조달청이 24일부터 혁신제품 홍보 전용 영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하기로 했다.

영문 SNS 개설은 해외 바이어,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플랫폼베이스 등 혁신조달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카드뉴스 형식으로 주 1회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혁신제품과 관련한 해시태그를 적극 활용해 노출빈도를 높이고, 청이 보유한 해외 바이어 명단을 활용해 팔로워와 방문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전용 영문 SNS 개설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정부기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과 홍보의 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