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상반기 네이버에서 결제된 금액이 12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21일 발표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쇼핑), 웹툰, 음악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결제한 금액이다. 이번 추정치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네이버 결제금액은 2018년 하반기 7조9000억원, 지난해 상반기 9조1000억원, 지난해 하반기 10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 6월엔 월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인 2조3600억원이 거래됐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