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코펜하겐, 블롬스트 식기 출시
이번 시리즈는 1779년에 선보인 블루 플라워 시리즈를 네덜란드의 예술가 바우터 도크와 함께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이다. 블롬스트는 덴마크어로 꽃이라는 뜻이다. 달리아, 튤립, 샐비어, 모닝글로리 등 개성이 다른 꽃들을 한 붓 그리기 기법으로 수작업을 통해 제작했다. 도자기 그릇의 옆면에 꽃을 그려넣어 음식을 담아도 패턴이 가려지지 않는다.
크기가 다른 접시를 비롯해 볼과 티포트, 머그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전국 백화점의 로얄코펜하겐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0만~40만원 대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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