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철 맞은 킹크랩 판매…어획량 늘고 수요 줄어 가격↓
이마트는 킹크랩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부진에다 러시아의 조업량 증가 등이 겹치면서 대게보다 싸졌다고 설명했다. 대게는 주요 생산국의 어획량이 줄어들고 미국과 일본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올랐다. 정기영 이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세계 최대 킹크랩 수입국이던 중국이 최근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고급 갑각류에 대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입량이 크게 줄었고, 그 영향으로 국내 반입량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