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에 김회정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가 임명됐다.

김 신임 차관보(52·행정고시 32회)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기재부 대외경제국장과 국제금융협력국장 등 국제금융·대외협력 분야 요직을 거쳤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대리이사와 IMF 대리이사를 지내 글로벌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세계 경제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