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정식 출시 전 선공개
-주행감성 위한 요소 대거 탑재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 스포츠를 2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 슈퍼레이스 최종전 현장에서 선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새 차는 기아차 K3 GT와 동력계, 플랫폼 등을 공유한다. 단, 기어비와 섀시 설정을 달리해 성능을 차별화한 게 특징이다. 외관은 지난달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의 기조를 따라 대대적으로 변했다. 제트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범퍼와 그릴, 스틸로 이뤄진 보닛, 펜더까지 새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 아반떼와 차별화했다.

파워트레인은 1.6ℓ 가솔린 터보와 6단 수동 및 7단 더블 클러치(DCT)를 조합해 성능은 최고 204마력, 최대 27.0㎏·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일반 아반떼가 직분사 방식에서 간접 분사로 돌아선 것과 달리 고출력과 내구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이 외에 급가속 시 순간적으로 토크를 키워 가속력을 극대화하는 오버부스트 기능을 추가했으며 가상의 주행음으로 속도감을 높이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도 마련했다. 또 조향 시스템, 브레이크 등의 섀시를 조율해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편의품목은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 I'와 음악인식 검색 기능 '사운드 하운드', 안드로이드 오토, 공기청정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신형 아반떼 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등장

한편, 아반떼 스포츠는 내달 가격 공개와 함께 정식으로 국내 출시한다.

용인=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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