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신입행원 80여명 채용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018년 하반기 신입행원(5·6·7급)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모두 80명 내외로 5·6급 신입행원 35명, 7급 신입행원은 45명 정도다.

먼저 시작되는 5·6급 신입행원 채용은 ‘일반직군’과 ‘디지털/IT직군’ 등 부문별로 분리 진행된다.

일반직군은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최종 학력지(졸업 예정자)가 경남·울산지역인 자(者)로서(석사 이상은 대학교 소재지 기준) ‘지역 인재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뉜다.

디지털/IT직군도 지역 인재 부문과 일반으로 나뉘나 디지털/IT 관련 학과, 통계·수학 관련 학과, 디지털/IT 관련 분야 경험자(복수전공, 부전공, 동아리활동, 자격증 취득, 수상경력, 기업체근무경력 등), 시스템 운영 및 개발·정보 보호·데이터 분석·최신 IT기술(IoT, AI, 블록 체인 등)을 접목한 서비스 개발, 디지털 마케팅 추진, 비대면채널·핀테크·ICT 등 전략 수립 및 기획 등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2018년 5·6급 신입행원 채용은 학력 연령 성별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변호사·공인회계사·AICPA(미국 공인회계사)·공인노무사·세무사·변리사·감정평가사·보험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디지털/IT 관련 학과 석·박사 학위 취득자, 국내·외 MBA 취득자, 금융관련 자격증, 디지털/IT관련 자격증 소지자, 기타 외국어 성적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서는 BNK경남은행 채용사이트(https://knbank.recruiter.co.kr)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오는 10월 4일 발표 예정인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면접, 필기시험 및 인·적성 검사, 종합면접(약술시험·PT면접), 최종면접(대면면접·신체검사)을 거친 후 오는 11월 초순경 최종합격자가 발표(예정)된다.

인사부 안태홍 부장은 “지역 내 우수한 인력 채용을 강화하고 디지털시대에 순행하는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도약하고자 지역 인재에 대한 별도 채용 전형을 마련하고 디지털/IT 인력에 대한 채용을 확대했다”며 “BNK경남은행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인재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기대한다” 말했다.

BNK경남은행 2018년 5·6급 신입행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사부(☎055-290-8226, 8222)로 문의하면 된다. 7급 신입행원에 대한 공고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