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67포인트(0.03%) 오른 2,287.1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5포인트(0.19%) 오른 2,290.8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업 호실적에 힘입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5%), 나스닥 지수(0.61%)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억원, 3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9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1.26%), 삼성바이오로직스(3.39%), LG화학(0.39%), NAVER(2.45%), 삼성물산(0.82%) 등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1.82%), 포스코(-0.91%), KB금융(-0.19%) 등은 약세다.

현대차는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0.01%) 내린 781.3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26%) 오른 783.45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1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메디톡스(0.81%), 신라젠(1.03%), 바이로메드(0.70%), 포스코켐텍(0.60%), 펄어비스(0.04%), 스튜디오드래곤(0.42%), 에이치엘비(1.26%) 등이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4%), CJ ENM(-0.91%), 나노스(-1.8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