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 계좌를 가장 많이 유치한 금융회사는 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상통화 취급업자 관련 은행 계좌 수 및 예치금액’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12일 기준으로 농협은행의 잔액이 786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가상화폐 가상계좌 잔액 2위는 기업은행으로 4920억원이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