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오는 9일부터 금융권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인 '케이 파스-타'(k PaaS-TA)를 시범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파스-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클라우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파스-타는 'Platform as a Service'와 'Thank you'의 속어인 'ta'를 합친 명칭이다.

타는 한국어의 '탑승'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코스콤은 지난 4개월여 동안 하드웨어와 보안체계 등을 구축하고 '케이 파스-타'를 출시했다.

강 신 코스콤 IT인프라본부장은 "간단한 명령어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 초 내에 원하는 개발환경이 제공돼 개발자는 개발 및 테스트에만 전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sj99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