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6월 한 달 동안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Syrup)'과 손잡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럽 월렛 어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고객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GS25 편의점을 방문하면, 250원에 특정 상품을 살 수 있는 쿠폰이 자동으로 휴대전화에 전송되는 방식이다.

기간별 '250원 상품'은 ▲ 6월 1~7일 환타오렌지슬림캔(선착순 7천명) ▲ 8~21일 실론티캔(1만4천명) ▲ 22~30일 맥스포테이토크리스프(9천명) 등이며, 고객은 받은 쿠폰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의 2와 5를 주제로 '타임-숫자'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최신 비콘 기술을 적용, 소비자가 할인 쿠폰을 손쉽게 받아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