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은 지난 4일 서울에서 제24차 한.독경제공동위원회를 열어 양국간 주요 통상현안과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하이닉스반도체[00660]에 대한 채권단의 지원은 상업적고려에 의한 자율적 결정이었음을 강조하고 유럽연합(EU)의 잠정 상계관세 부과의부당성을 지적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독일측은 한국이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주한 외국기업인의 생활여건 개선이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주택 및 자녀교육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