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26일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M)기술을 적용,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있는 데이터센터와 부평 데이터센터를 잇는 고속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 CNS는 회선당 45~1백55Mbps였던 데이터센터간 전송속도를 2.5Gbps로 높였으며 특별한 설비 없이 80Gbps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LG CNS 김대훈 상무는 "두 데이터센터간에 고속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금융권 재해복구시스템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고 기업들의 서버를 보다 많이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