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정보통신은 11월중 158억원 규모의 디지털셋톱박스를 팔아 월간 수출금액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단정보통신 관계자는 "올 상반기 519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매출액 509억원을 능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11월 수출 실적은 종전 최대실적인 지난 5월 120억원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2월 확정 주문을 감안할 경우 올해 매출 1천억원, 경상이익 170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올해 추정실적은 작년에 비해 매출 100% ,경상이익 240%, 순이익 250%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