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총장 최홍건)는 내년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너지전문대학원을 개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최 총장은 "전임 교수 외에 한국전력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를 겸임교수로 위촉할 예정"이라며 "에너지대학원 개원을 계기로 에너지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