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최근 웹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자재를 온라인 구매하는 해외 구매시스템을 구축,가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LG산전의 해외협력업체는 LG산전의 월별 자재 구매계획과 6개월간의 예상 자재 소요량을 파악,납기를 보다 쉽게 맞출 수 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30일 걸리던 자재구매기간을 6일 정도로 단축시키고 연간 약 8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