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전문업체인 인포허브(대표 이종일.www.infohub.co.kr)는 19일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의 명칭을 "소리바다"로 변경한 후부터 매출이 2백%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인포허브는 지난 5월초 보다텔을 합병해 벨소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후 국내 최대 음악포털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www.soribada.com)와 브랜드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한 달 매출이 2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매출이 1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종일 대표는 "소리바다의 브랜드 인지도를 휴대폰 벨소리와 연계해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성공적인 닷컴 브랜드 마케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