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유럽연합(EU) 주도의 국제표준화 움직임에 대응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표준화기구인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 제24차 총회가 오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3박4일간 일정으로 열린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캐나다 호주 등 태평양지역 20개 국가의 표준화기구 기관장과 루슨트테크놀러지 모토로라 휴렛팩커드 록웰오토메이션 삼성전자 등 세계적 기업들의 표준분야 담당임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0)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표준관련 국제기구 간부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