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은 영상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의 브랜드를 "멀티플러스(MULTLT)"로
확정,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나선다.

이에따라 기존의 극장사업부문의 "씨네플러스",비디오사업부문의 "비디어
플러스"와 함께 금강기획이 앞으로 내놓을 음반 게임 비디어CD(컷팩트
디스크)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등 모든 소프트웨어는 "***플러스"로 통일
된다.

금강기획은 브랜드통일을 계기로 <>음반기획, 제작등의 음반사업 <>영화
가라오케 뮤직비디오등의 비디오CD <>PC용 게임을 제작개발하는 게임사업
<>각종 교육용 CD-ROM제작 <>차세대 영상매체인 DVD사업등 멀티소프트웨어
제작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금강은 연간 8백40만장의 CD를 생산할 수있는 2개의 생산라인을 도입한데
이어 전국의 도소매점과 전문유통망을 통한 영업망을 구축, 제품기획 제작
영업등의 수직계열화를 이룩할 계획이다.

금강은 최근 미국의 아콜레이드사와 PC게임 라이센스계약아래 3차원
액션게임인 "에러디케이트"와 가요앨범 "컬트 2집"을 내놓았으며
올해안으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 이정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