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수원에 2년제 전문기술인력교육과정이 신설된다.
10일 중진공(이사장 김형배)은 개방화시대에 대비해 올해 중소기업연수방식
을 일부 개편, 중소기업기초기술인력의 양성을 위해 2년제 야간장기교육과정
을 신설했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2년제교육과정은 중소기업연수원에 정보산업과 자동화과
정밀기계과 산업전자과 금속재료과등을 설치, 해마다 2백여명의 전문기술인
력을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진공은 앞으로 이 교육과정의 학과및 정원을 더욱 확대, 산업기술대
학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또 6개월과정의 생산현장관리사양성과정을 설치,생산현장의 공정개선과 제
품개선을 전담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중진공은 이밖에도 경영관리 전문기술분야에서 50여가지의 각종연수과정을
마련해 올해안에 2만7천명의 중소기업임직원들을 연수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