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리스펙 코란도(사진)와 티볼리를 CJ오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리스펙 코란도(사진)와 티볼리를 CJ오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를 CJ오쇼핑의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가 이달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가 내달 3일 CJ 오쇼핑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리점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준중형 SUV 리스펙 코란도는 기존 판매가를 유지하면서 메인트림(C:5 플러스)부터 고객 선호사양인 9인치 내비게이션과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소형 SUV 티볼리는 리스펙 모델 업그레이드로 저공해차 3종(가솔린 모델) 인증을 받았으며,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메인트림(V3)의 경우 △긴급제동보조(AEBS) △스마트하이빔(HBA) △앞차출발알림(FVS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리스펙 모델에는 공통으로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이 적용됐다. 원격제어, 차량관리, 음성인식 비서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쌍용차는 CJ오쇼핑 방송 중 실시간 현장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할인쿠폰을 선물하고, 상담 후 내달 말까지 차량을 출고할 경우 10만원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전화상담 후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 또는 시승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속초 롯데리조트 숙박권도 선물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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