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면역력→건강기능식품, 1분기 홈쇼핑 타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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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건기식, 1분기 호실적 전망
▽ 홈쇼핑, 여행 대신 건기식이 앞세워
▽ 콜라겐·다이어트 제품 성장세 '지속'
▽ 홈쇼핑, 여행 대신 건기식이 앞세워
▽ 콜라겐·다이어트 제품 성장세 '지속'

2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10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업체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트리 노바렉스 팜스빌 콜마비앤에이치 종근당홀딩스 에이치엘사이언스 서흥 종근당바이오 코스맥스엔비티 쎌바이오텍이 10개 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추산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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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은 2018년 매출액 370억원에서 지난해 850억원을 거뒀다. 뉴티리의 1분기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311.1% 급증할 것으로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한경래 연구원은 "올해 에버콜라겐은 더 가파른 매출액 성장세를 보였고, 수익성 좋은 채널인 온라인의 비중이 18.3%로 지난해 1분기(10.4%)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월엔 다이어트 제품 판도라가 온라인에서 판매가 진행되고, 5월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GS홈쇼핑을 통해 론칭될 예정으로 신규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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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을 통한 건기식 판매 확대는 이어질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건기식 전문 프로그램 '건강플러스'를 열었고, CJ오쇼핑과 GS홈쇼핑도 건기식 편성을 강화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건기식 업체들도 판을 키우고 있다. 농심은 지난달 인체 흡수력이 좋은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했다. 국내 시판 제품 중 분자량이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높아진다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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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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