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과 주총 票대결…JB금융지주 판정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JB금융지주가 2대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의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했다.
28일 열린 JB금융 주총에서 얼라인이 주주제안한 비상임이사 1명 증원안은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임안도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 2명 중 김기석 이사만 선임됐다.
JB금융은 추천한 사외이사 5명 중 김지섭 김우진 이명상 이희승 등 4명의 선임을 확정했다. 단 이희승 사외이사는 얼라인의 추천을 받았지만 JB금융도 찬성한 후보다. 이 사외이사를 합하면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 2명이 JB금융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는 이사 수만큼 주주에게 의결권을 부여하는 집중투표제로 JB금융의 표가 분산된 결과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8일 열린 JB금융 주총에서 얼라인이 주주제안한 비상임이사 1명 증원안은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임안도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 2명 중 김기석 이사만 선임됐다.
JB금융은 추천한 사외이사 5명 중 김지섭 김우진 이명상 이희승 등 4명의 선임을 확정했다. 단 이희승 사외이사는 얼라인의 추천을 받았지만 JB금융도 찬성한 후보다. 이 사외이사를 합하면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 2명이 JB금융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는 이사 수만큼 주주에게 의결권을 부여하는 집중투표제로 JB금융의 표가 분산된 결과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