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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형
    김보형 비즈니스취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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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과 부동산, 금융 분야을 취재해온 경제기자입니다.

  • 美기업 사외이사 82%가 기술·금융 전문가…韓은 37%뿐

    37% vs 82%.삼성전자 등 한국 대표 기업 7곳과 TSMC 등 해외 경쟁사 12곳의 사외이사 중 ‘기업인’(금융인 포함) 비중이다. TSMC, 애플 등 해외 경쟁사는 이사회의 기술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같은 업종에 속한 기업의 전직 최고경영자(CEO)까지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있지만, 한국 기업은 수십 년째 ‘교수·법조인·관료 중심’이란 틀을 못 깨고 있다. 한국 기업이 사외이사에게 기대할 수 있는 역량으로 아직 ‘빠른 의사결정’과 ‘규제·정책 대응’을 우선시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산업계에선 “교수·법조인·관료가 발휘할 수 있는 강점이 크지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엔 한국 기업도 ‘기술통’ 중심으로 이사회 멤버를 다양화할 필요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술통이 장악한 美 이사회한국경제신문은 16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한국 대표 기업 7곳과 애플, 테슬라 등 외국 경쟁사 12곳의 사외이사 현황을 조사·분석했다. 한국 기업은 교수·법조인·관료 출신 비율이 63%(38명 중 24명)에 달했다. 예컨대 삼성전자 사외이사 6명 중 기업인 출신은 자본시장에서 오래 활약한 김준성 싱가포르대 펀드 최고투자책임자(CIO) 1명뿐이고 5명이 관료, 법조인 출신이거나 교수다. SK하이닉스는 5명 중 3명, LG전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외이사 전원이 법조인과 교수 등이다. 국내 7개 기업 사외이사 중 외국인은 김준성 삼성전자 사외이사와 벤저민 탄 현대차 사외이사(전 GIC 아시아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10% 미만으로 집계됐다.외국 회사의 경우엔 딴판이다. 미국 로봇·자율주행

    2026.03.16 17:48
  • 기아, 유튜브서 전기차 '안전·편의 기술' 4종 소개

    기아가 전기차의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낸 영상 ‘심포니 오브 EV 테크놀로지’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의 일반적이지 않은 가속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의미를 영상에 담았다.이번 영상은 EV3와 EV4, EV5 등 기아의 전용 전기차에 탑재된 첨단 안전 보조 기술들을 하나의 교향곡처럼 조화롭게 구성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클래식 선율 위에 각 기술들이 어떤 메커니즘을 거쳐 작동되는지를 상세히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가속 제한 보조(ALA), 아이 페달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기아 전용 전기차에 적용된 안전·편의 기술 4종의 작동 원리와 효과를 담았다.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주·정차 상태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오조작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기술이다. 전·후방에 다른 차량이나 벽과 같은 장애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필요 이상으로 빠르고 깊게 밟을 경우, 이를 오조작 상황으로 인식하고 차량 제어에 개입한다. 가속 제한 보조는 도로 유형, 차량 속도, 가속 페달 입력 값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일반적인 주행 패턴과 다른 과도한 가속 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운전자에게 단계적으로 경고하고 차량의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이다.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가 주·정차 중 페달 오조작 상황에 초점을 맞춘 기술이라면, 가속 제한 보조(ALA)는 주행 중 운전자의 안전을 보조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능은

    2026.03.16 15:29
  • [단독] 알짜 팔고 로봇 투자…현대모비스 "피지컬 AI 집중"

    범퍼와 램프 같은 자동차 부품은 50년간 현대모비스의 성장을 이끈 주력 사업이다. 지금도 부품 제조 매출(지난해 기준 14조원) 비중이 23.2%에 이를 만큼 덩치가 크다. 글로벌 판매 3위인 현대자동차·기아라는 안정적 납품처도 쥐고 있다.이런 알짜 사업을 떼어내는 이유는 명확하다. 지금 변하지 않으면 낙오한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내연기관 부품 생산에 안주하면 로봇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등 미래 신산업 경쟁에서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녹아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이 내건 ‘피지컬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비전에 맞춰 부품 계열사 ‘맏형’인 현대모비스부터 체질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매출 5년 새 1.5배↑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와 소프트웨어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외장 부품의 전략적 가치는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성능 차별화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부품사들의 추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차종별로 디자인이 달라 대량 표준화가 쉽지 않다는 한계도 있다. 지난 1월 매각 결정을 내린 자동차 램프 사업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대모비스가 두 부품 사업을 잇달아 매물로 내놓은 이유다.양호한 실적도 사업구조 개편 작업을 당긴 배경으로 꼽힌다. 한창 ‘잘 벌고 있을 때’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 매출은 2021년 41조7022억원에서 지난해 61조1181억원으로 46.5%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조401억원에서 3조3575억원으로 늘었다.매각을 통해 확보한 수천억원의 실탄은 로보틱스와 전동화, SDV 분야에 집중 투입할 전망이다. 이들 사업은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낙

    2026.03.15 16:53
  • 이스타항공, 작년 탑승률 90.1%로 '국내 1위'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연간 탑승률 90%를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만3600편을 운항해 총 632만9790석을 공급했다. 이 가운데 570만5493명이 탑승하며 탑승률은 90.1%로 집계됐다.이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기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체 평균 탑승률 84.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이스타항공은 높은 탑승률의 주요 요인으로 △합리적인 항공권 운임 △탄력적인 노선 운영 △신규 항공기의 쾌적한 기내 환경 △쉽고 편리한 공항 및 기내 서비스 △회원 대상의 다양한 제휴 혜택 등을 꼽았다.이스타항공은 보유 항공기 20대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대를 B737-8 기종의 신기재로 운영하는 등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중고기가 아닌 신규 항공기인 만큼 기내에 새 가죽시트가 적용돼 쾌적할 뿐만 아니라, B737-8 기종은 엔진 소음도 50% 이상 적어 승객에게 더 편안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또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출입국 소요 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조사’에서 탑승수속(체크인) 소요 시간이 대기시간 포함 10분 8초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짧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이와 함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탑승구 정보 제공, 공항 리무진 및 라운지 제휴 할인 등 탑승객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세계 항공 어워드 2025'에서 한국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이스타항공을 선택해 주신 많

    2026.03.12 10:14
  • "노란봉투법 1호 피하자"…노조 공세에 몸사리는 기업

    개정 노조법이 시행된 첫날에만 407개 하청노조가 원청 221곳에 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오션 포스코 등 5개 원청은 하청 노조와 교섭 절차를 개시했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노란봉투법 1호 분쟁 사업장’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위해 사용자성 판단을 최대한 뒤로 미루는 분위기다. 반면 노동계는 사용자성 판단의 속전속결을 압박하고 나섰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매뉴얼도 현장에서 힘을 잃는 분위기여서 노사 갈등이 격화할 조짐을 보인다. ◇하청발 교섭 요구 봇물…민주노총 주도11일 고용노동부는 개정 노조법이 시행된 지난 10일 221개 원청 사업장을 상대로 407개 하청노조(조합원 8만1600명)가 단체교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상급단체별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357개 하청 노조(조합원 6만7200명)가 218개 원청 사업장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이 중 전국금속노조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한국GM 등 16개 원청을 상대로, 건설산업연맹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90개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다. 하청 근로자 비중이 낮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포스코 쿠팡CLS 서울교통공사 등 9개 원청을 상대로 42개 하청 노조(9200명)가 교섭을 요구했다.개정 노조법과 시행령 등에 따르면 하청노조가 교섭을 요구하면 원청 기업은 먼저 ‘교섭 요구 사실’을 사업장에 공고해야 한다. 이후 여러 하청 노조가 참여하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교섭 대표 노조를 정한다.시행 첫날 교섭 요구를 받은 즉시 공고 절차에 들어간 기업은 한화오션 포스코 쿠팡CLS 부산교통공사 화성시 등 다섯 곳에 그쳤다. 노동계 관계자는 “교섭요구

    2026.03.11 17:37
  • HMM, 사외이사 2명 교체…본사 부산 이전 속도낸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본사 부산 이전 작업을 본격화한다. 사외이사 교체 등 이사진 개편과 함께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달 26일 열리는 주총에 사외이사 2인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HMM은 임기가 끝나는 이젬마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와 정용석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후임 사외이사로 박희진 부산대 경영대학 부교수와 안양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을 후보로 올렸다.부산 지역 학계 인사인 박 교수가 사외이사를 맡아 HMM 본사 이전 과정에서 시민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 등 자문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고문도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부행장과 KDB생명 사장을 지냈다. 다만 HMM이 이번 주총에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만큼 새 이사진을 꾸린 뒤 임시 주총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HMM이 본사를 이전하려면 정관에 명시된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해야 한다.김보형 기자

    2026.03.11 17:35
  • 현대모비스, 유럽 벤츠에도 섀시모듈 공급

    현대모비스가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에 섀시 모듈을 공급한다.현대모비스는 벤츠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섀시 모듈 공급 계약을 맺고 헝가리에 구축한 신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발표했다.현대모비스가 유럽 지역에 해외 완성차 업체 부품 공급을 위한 전용 생산 거점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섀시 모듈은 차량 하부의 제동, 조향, 서스펜션 부품을 통합한 대단위 부품이다. 고객사와 부품사 간 협력관계가 장기간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통해 벤츠에 섀시 모듈을 공급하며 생산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계약 관례상 공급 금액과 대상 차종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섀시 모듈이 많은 부품을 포함하고 벤츠가 프리미엄 브랜드인 점을 감안할 때 공급 규모는 20만 대 안팎, 금액은 수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헝가리는 동유럽에서 자동차·배터리 생산 ‘허브’로 급부상 중이다. 연간 신차 생산량은 50만 대 이상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포진해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헝가리 신공장은 현대모비스의 유럽 내 네 번째 생산 거점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0%를 갓 넘긴 해외 완성차 대상 매출 비중을 2033년 40% 수준까지 높인다는 목표다.김보형 기자

    2026.03.10 17:38
  • 섬에어, 오는 12일부터 김포~사천 첫 운항

    지역항공 모빌리티(RAM)를 표방한 섬에어가 운항증명(AOC)을 획득하며 상업 운항을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섬에어는 안전운항체계 검증을 완료해 항공안전법에 따라 운항증명(AOC)를 발급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신조기 도입, 의료 및 구조 전문 지식을 보유한 승무원과 기종 특화 전문 운항&정비 인력 채용 등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운항을 준비해온 섬에어는 안전 운항을 위한 핵심 요건을 모두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운항증명을 취득한 섬에어는 오는 30일부터 김포-사천 정기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나선다.김포-사천 노선은 매일 4회 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3월 10일 오후부터 섬에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이에 앞서 3월 12일부터는 김포-사천 부정기편을 주 6일, 1일 2회 왕복 운항하며 김포와 사천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지역항공 인프라를 자처한 섬에어가 본격 출범을 예고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지방공항 직항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급부상했다. 지역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섬에어가 사업 초기부터 세웠던 목표다.지난달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공항과 지방 공항 연결에 대한 검토와 해결책을 촉구했을 정도로 국내 항공 산업은 지역 간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섬에어는 허브 공항과 지역 공항을 연결하는 항공 간선망을 구축해 국내 항공 인프라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항공사의 선두주자로서 지역 공항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섬에어는 이제 운항증명을 취득해 섬과 육지, 학교와 병원,

    2026.03.10 16:20
  • 현대모비스, 벤츠에 수조원 규모 섀시모듈 공급

    현대모비스가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에 섀시모듈을 추가 공급한다.현대모비스는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헝가리에 글로벌 고객사 전용 생산거점(사진)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미국 앨라바마 공장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에 섀시모듈을 공급하며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 신공장은 헝가리 중부지역 케치케메트에 있다. 현대모비스는 벤츠로부터 생산계획을 실시간으로 접수 받아 즉시 생산하는 직서열 생산 방식을 채택해 운영한다. 공장 부지는 약 5만㎡ 규모로 축구장 7개 크기에 해당한다.현대모비스는 계약 관례상 공급 금액과 대상 차종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단위 부품인 섀시모듈의 특성과 프리미엄 브랜드인 고객사를 감안하면 수조원대로 추정된다.현대모비스는 헝가리 공장에서 20만대 규모의 벤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용 섀시모듈을 공급한다. 내연차와 혼류 생산이 가능한 설비도 구축해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헝가리는 동유럽의 자동차와 배터리 생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연간 신차 생산량은 50만대 이상으로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포진해 있다.현대모비스는 유럽지역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고려해 헝가리를 신규 거점으로 선정했다. 헝가리는 체코·슬로바키아·터키에 이어 현대모비스의 유럽 내 네번째 생산거점임과 동시에 첫 글로벌 고객사 전용 거점으로 운영된다.여기에 폭스바겐에 배터리시스템을 공급하는 스페인 공장이 가동되면 현대모비스는 유럽 전 지역을 아우르는 총 5개의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n

    2026.03.10 11:00
  • "사업 계획 다시 짜라"…기업들, 비상경영 돌입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국내 주요 기업이 일제히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나섰다. 유가·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비용 절감과 공급처 다변화, 생산 전략 조정 등을 했다.9일 경영계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한화, HD현대, GS 등은 지난 주말부터 긴급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솔루션 등 석유화학 계열사를 둔 한화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원료 확보, 공장별 가동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유사 GS칼텍스도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비축유 활용, 원유 수송 우회 경로 확보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유류비 비중이 높은 항공·해운업계도 유가 헤지(위험 분산) 확대와 함께 유류할증료 부과로 대응할 방침이다.김보형 기자

    2026.03.09 17:37
  • 현대글로비스, 사물인터넷으로 화물 운송 품질 높인다

    현대글로비스가 화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소형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화물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습도 변화와 외부 충격 발생 빈도 등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해당 IoT 기기는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자동차 반조립 부품(KD)을 해외로 운송하는 과정에 1년간 도입된다.현대글로비스가 포워딩하는 KD 화물은 육·해상이 혼합된 장거리를 이동하는 특성상 운송 중 변수가 자주 발생한다.현대글로비스는 IoT 기기를 통해 육·해상에서 운송되는 화물의 실시간 위치뿐 아니라 구간별 온도와 습도, 운송 중에 발생하는 외부 충격의 빈도와 세기, 화물의 기울기와 조도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확보한다.급격한 환경의 변화나 이상징후가 감지될 경우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육지에서 즉각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글로비스는 1년간 확보한 정보들은 전용 플랫폼으로 전송해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운송 중 충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나 온도와 습도가 변하는 시기 등 화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부품 운송 외에도 추후 배터리, 냉동·냉장 화물 등 취급 안정성이 중요한 프로젝트 화물과 신규 운송 구간 개발 등에 IoT 기기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6.03.09 12:00
  •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 세계 올해의 車 후보로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가 2026 월드카 어워즈의 대상 격인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세계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힌다.6일 월드카 어워즈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BMW ix3와 닛산 리프 등 전기차 2개 차종과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출시된 2세대 팰리세이드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연비가 L당 14.1㎞에 달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월에도 루시드 그래비티, 닛산 리프 등 전기차를 누르고 ‘2026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세계 30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100여 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월드카 어워즈는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준다. 올해 팰리세이드가 세계 올해의 차로 뽑히면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 2025년 EV3에 이어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쓴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월드카 어워즈 6개 부문 중 세계 올해의 차(팰리세이드) 외에도 ‘퍼포먼스’(현대차 아이오닉 6N) ‘도심형’(현대차 베뉴) ‘디자인’(기아 PV5) 등 총 4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세계 올해의 차 수상 결과는 다음달 3일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된다.김보형 기자

    2026.03.06 17:30
  • 우오현 회장, 여주대에 발전기금 23억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사진)이 경기 여주대학교에 발전 기금 23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11월 33억원에 이은 두 번째다. 우 회장은 2022년 여주대를 인수한 이후 장학금과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100억원 이상을 기부했다.우 회장은 새학기 개강을 앞둔 지난달 전체 신입생 1141명에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물가에도 학생들이 점심과 저녁 식사를 각 3000원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일제 식비 지원에 5억원을 추가로 전달했다.SM그룹 관계자는 “우 회장은 지역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가 지역 인재들을 끌어모으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여주대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2026.03.04 17:39
  • '라푸라푸 광산 개발' LX인터, 필리핀 정부 표창

    LX인터내셔널이 필리핀 라푸라푸 구리 광산의 환경 복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공로로 필리핀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LX인터내셔널은 4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서 구혁서 대표(오른쪽)가 후안 미겔 쿠나 필리핀 환경자원부 장관(가운데)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LX인터내셔널은 2008년 라푸라푸 광산을 인수해 개발과 생산에 이은 폐광, 복구까지 자원 개발의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완료했다. 광산개발이 끝난 2018년부터 본격적인 환경 복구 작업에 착수해 토양 안정화와 생태 복원, 수질 관리 등 전문적인 복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라푸라푸 광산은 지난해 8월 필리핀 정부로부터 ‘최종 광산 복구 및 폐광 계획’ 이행 완료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았다. 필리핀 광업 역사상 첫 환경복구 승인으로, 한국 기업이 해외 광산에서 환경 복구를 공식 인증받은 첫 사례다.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개발에서 복구까지 이어지는 자원 개발 전 과정을 일관되게 책임지고 마무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핵심 광물 확보와 책임경영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자원개발 모델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니켈, 보크사이트, 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자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보형 기자

    2026.03.04 17:38
  •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현대차·기아, 국내 판매 돌입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사진)’ 양산 계획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본지 2026년 3월 3일자 A13면 참조현대차·기아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모베드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 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짜리 몸통에 바퀴가 네 개 달린 이동형 로봇이다. 몸체 위에 적재함을 얹으면 물류·배송 로봇이 되고, 카메라를 장착하면 촬영 로봇으로 변신한다. 디스플레이를 달면 ‘이동형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를 설치하면 자율주행도 가능하다.현대차·기아는 모베드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전문 업체와 손잡고 완성형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한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부품사, 로봇 솔루션 기업,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4자 협력 체계로 꾸려졌다.로보틱스랩은 모베드 플랫폼 개발 및 핵심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현대트랜시스와 SL 등 10개 부품사는 센서, 전자장치, 배터리 등 주요 핵심 부품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 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5개 로봇 솔루션 기업은 SL이 생산한 모베드 상단에 결합할 물류 배송, 순찰용 드론 스테이션, 광고 사이니지 등 산업 맞춤형 ‘톱 모듈’ 10종을 개발해 고객에게 인도한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은 실증 환경을 지원해 국내 로봇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상무)은 “핵심 파트너사와 함께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

    2026.03.04 17:30
  • 현대차·기아, 이동형 로봇 '모베드' 국내 판매 시작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 생태계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현대차·기아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모베드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짜리 몸통에 바퀴 네 개가 달린 이동형 로봇이다. 몸체 위에 적재함을 얹으면 물류·배송 로봇이 되고, 카메라를 장착하면 촬영 로봇으로 변신한다. 디스플레이를 달면 ‘이동형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모베드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모베드 플랫폼을 단독 판매하는 것을 넘어 각 분야 전문 파트너와 함께 완성형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는 생태계 주도형 상용화에 나선다.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국내 부품사, 로봇 솔루션 기업,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4자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로보틱스랩은 모베드 플랫폼 개발 및 핵심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현대트랜시스와 SL을 비롯한 10개 부품사는 센서·전장·배터리 등 주요 핵심 부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5개 로봇 솔루션 기업은 산업 맞춤형 서비스 구성 및 현장 구축을 맡고 유관 기관은 실증 및 성공적인 도입 환경을 지원해 국내 로봇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로봇 솔루션 기업들은 SL이 양산한 모베드 상단에 결합할 물류 배송, 순찰용 드론 스테이션, 광고 사이니지 등 산업 맞춤형 탑 모듈 10종을 개발해 고객에게 납품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이날 AW 2026 전시장에 모베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실제 야외 환경과

    2026.03.04 15:09
  • 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에 발전기금 23억 기탁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사진)이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여주대에 발전 기금 23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발전기금은 지난 2024년 11월 33억원에 이은 두 번째 기탁이다. 우 회장이 최근 5년간 장학금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의 명목으로 여주대에 기부한 누적액은 총 100억원을 넘었다.우 회장은 2022년부터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0억원 안팎의 장학금을 매년 기부해 왔다.2024년 12월에는 여주대의 기숙사, 강의실 등 개보수를 통한 학생과 교직원의 편익 증진을 위해 65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난달에는 전체 신입생 1141명에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물가 여파 속 학생들이 점심과 저녁 식사를 각 3000원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일제 식비 지원을 위해 5억원을 추가로 전달했다.SM그룹은 여주대를 2022년부터 인수해 운영해오고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6.03.04 13:57
  • '유럽판 IRA' 추진…車·배터리 타격 우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이 원산지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산업가속화법’(IAA)을 추진하면서 국내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산 제품에 맞서 역내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지만 자동차와 철강, 배터리 등 수출 제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전기차와 철강,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전략산업’에서 보조금을 받거나 공공 조달 입찰에 참여하려면 일정 비율 이상 유럽산 부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IAA를 발표한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해외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것과 비슷한 조치다.EU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에 대해 유럽에서 조립하고, 배터리를 제외한 부품의 70% 이상이 유럽산일 때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부품 범위에서 배터리를 제외한 것은 중국산 배터리를 많이 쓰는 유럽 브랜드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낮은 가격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중국 차를 견제하려는 목적이다. 지난해 상하이자동차와 비야디(BYD) 등 중국 자동차 업체는 유럽에서 전년보다 24.2% 증가한 82만 대를 팔았다.이 조치가 시행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유럽에서 판매한 전기차 18만3912대 가운데 82.8%인 15만2190대를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 유럽 공장 전기차 생산 비중을 높이는 방법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김보형 기자

    2026.03.03 17:23
  • 美이어 EU도 '전기차 유럽산 부품' 늘려야…車업계 '긴장'

    유럽연합(EU)이 원산지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산업가속화법(IAA)’을 추진하면서 국내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중국산 저가 수입품에 맞서 유럽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지만 전기차 등 국내 수출 제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전기차와 에너지 집약 산업, 탄소 중립 기술 등 '전략산업'에서 보조금을 받거나 정부 조달 입찰에 참여하려면 일정 비율 이상 유럽산 부품을 사용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IAA를 발표한다.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과 비슷한 조치다. IAA 제정으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분야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국내 완성차업계다. IAA가 최근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 전기차를 견제하려는 목적이 크다는 이유에서다.상하이자동차와 비야디(BYD) 등 중국차 브랜드의 작년 유럽 시장 판매량은 전년보다 24.2% 증가한 82만대에 달했다. 이 기간 유럽시장 점유율도 5.1%에서 6.2%로 증가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에 대해 유럽에서 조립하고, 배터리를 제외한 부품의 70% 이상을 유럽산일 때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U 집행위원회는 2027년 규정 발효 이후 2028년부터 원산지 요건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원산지 요건이 강화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판매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유럽에서 판매한 전기차 18만3912대 가운데 82.8%인 15만2190대를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했다.현대차그룹

    2026.03.03 15:23
  • LX판토스, 美 해운·물류 콘퍼런스 'TPM 2026' 참가

    LX판토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글로벌 해운·물류 콘퍼런스 'TPM(Trans-Pacific Maritime Conference) 2026'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TPM은 매년 전 세계 주요 선사와 물류기업, 화주, 항만·터미널 운영사 등이 참석해 물류 시장 현안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 세계 1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LX판토스는 TPM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글로벌 해운·물류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했다.LX판토스는 북미를 핵심 전략지역으로 설정해 현지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터모달(복합운송)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 남동부 물류허브인 조지아주 달튼 지역에서 축구장 43개 크기의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하기도 했다.LX판토스 관계자는 "TPM을 북미 물류 시장 공략과 주요 파트너사 협력 확대의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6.03.03 14:31
  • 현대글로비스, 코엑스서 '아틀라스' 국내 첫 전시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4일~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피지컬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자사 물류 자동화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AW 2026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한다.현대글로비스는 화물의 입고부터 보관, 선별 및 집품, 출고까지 전 과정이 연결된 물류 자동화 환경을 전시한다.대표적인 시스템은 ‘팔레트 셔틀’이다. 팔레트 셔틀은 운반로봇이 장착된 팔레트가 고정된 레일 위를 따라 움직이는 장비로 물품의 입고와 출고 시 사용된다.물류창고에 들어온 물품이 팔레트 위에 놓이면 운반 로봇이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이동해 물품을 지정된 보관 위치에 가져다 놓는다. 반대로 출고하는 물품은 보관 위치에서 싣고 레일을 따라 출고 지정 위치로 옮겨 작업자가 수령할 수 있게 돕는다.해당 팔레트 셔틀은 현대글로비스가 자회사 알티올과 공동개발 한 창고제어시스템(WCS) 플랫폼인 ‘오르카’로 제어된다.오르카는 규모와 내부 구조 등이 각기 다른 물류창고의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된 장비 배치와 연결, 화물 이동 경로를 설정한다.현대글로비스는 또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을 활용한 물품 이송과 로봇 피킹 작업도 시연한다.AMR이 부스 내 위치한 물품을 싣고 운반하면 현대글로비스가 자체 개발한 ‘원키트 피킹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 해당 물품을 집어서 올려 보관장소로 옮긴다.현대글로비스는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피지컬 AI 기반 물류 자동화 역량을 내세워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2026.03.03 14:15
  • 현대차, 이동형 로봇 '모베드' 연내 양산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사진)를 연내 생산한다. 지난해 내놓은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에 이어 모빌리티 분야로 양산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에 로봇 제조 거점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모베드 양산형 모델과 활용처 및 생산 방식 등을 공개한다.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짜리 몸통에 바퀴 네 개가 달린 이동형 로봇이다. 몸체 위에 적재함을 얹으면 물류·배송 로봇이 되고, 카메라를 장착하면 촬영 로봇으로 변신한다. 여러 분야에 쓰이는 플랫폼 로봇인 셈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 최대 적재 중량은 47~57㎏이다.네 개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편심 메커니즘’을 적용해 최대 20㎝ 높이 연석과 과속방지턱을 넘을 수 있게 설계됐다. 고급 모델에는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가 장착돼 완전 자율주행도 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배경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CES 당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로봇 청소기를 모베드와 결합하면 뒤집어지지 않고 어디든 갈 수 있어 더 흡입이 잘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협업을 제안했다.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모베드 양산을 앞두고 제조업체 및 물류업계에 ‘모베드 제품소개서’를 배포하며 사전 고객 확보에 들어갔다. 새만금에 들어설 ‘로봇 제조 및 부품 클

    2026.03.02 18:13
  • 현대차그룹, 필리핀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참전 기념관(사진) 등 현지 추모시설 2곳에 대한 보수 및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첫 번째이자 세계 세 번째로 한국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이다. 1967년 세워진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7420명의 필리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 7m 높이의 삼각 기둥 아래에 한국전쟁 중 전사한 필리핀 군인 112명의 이름을 새겼다. 현대차그룹은 참전비의 균열, 변색 부분을 보수하고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도 교체할 예정이다. 시설 안내판과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도 설치한다.한국전 참전비에서 약 1.2㎞ 떨어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2012년 건립된 공간으로 한국전 당시의 기록물과 사료를 전시·보관하는 박물관과 도서실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이 건물을 보수하고, 시설에 구비된 가구류 등도 교체하기로했다.김보형 기자

    2026.03.02 17:35
  • 현대자동차그룹, 교통약자용 PBV 신규 지원…'이셰어' 3년 연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기차·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교통약자를 위한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 WAV’를 신규 지원함으로써 이동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13일 ‘이셰어(E-share)’ 사업 지원 대상 기관인 서울 중랑구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EV 패키지 지원 사업 이셰어 연장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셰어는 지역 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와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추진하는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지원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셰어 사업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연장 운영하며 매해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하고, 각 기관당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제공해 총 120개 기관에 전기차 120대와 충전기 240기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올해부터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교통약자를 위한 기아의 PBV 전용 모델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차량)’가 매년 각 20대씩 지원돼 이셰어 수혜 대상 기관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된 PV5 WAV는 수동식 인플로어2단 슬로프를 통해 인도에서 휠체어 승객 출입이 가능

    2026.03.02 16:04
  • 현대차그룹,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의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참전 기념관 등 현지 추모시설 2곳에 대한 보수 및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첫 번째이자 세계 세 번째로 한국전쟁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이다.전쟁 이전인 1949년 3월 한국과 수교해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와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필리핀 한국 원정군(PEFTOK) 5개 전투대대, 총 7420명의 병력과 가족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1967년 세워진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2009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보훈부(당시 국가보훈처) 주도로 보수 작업이 이뤄졌고,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보훈부와 협력해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참전비는 약 7m 높이의 삼각기둥으로 상단에는 국제연합(UN) 엠블럼과 함께 한국·필리핀 양국의 국기가 부착돼 있다. 그 아래에는 필리핀 한국 원정군 중 전사한 대원 112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달부터 참전비 개보수에 들어가 참전비의 균열, 변색 부분을 보수하고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 전면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현장에는 시설 안내판과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해 참전용사 가족과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현장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참전비에서 약 1.2㎞ 떨어져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2012년 건립된 공간으로 한국전 당시의 기록물과 사료를 전시·보관하는 박물관과 도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현대차그룹은 보훈부와 함께 이 건물을 보수하고, 시설에 구비된

    2026.03.02 10:37
  • 현대차, 새만금에 AI·로봇·수소 혁신거점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바다를 막아 조성한 전북 군산 새만금에 미래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9조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로봇 제조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물을 전기로 분해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플랜트 등을 짓는다. 2010년 새만금 간척지가 조성된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미국의 관세 폭탄이 촉발한 ‘한국 제조업 공동화’ 우려를 없애는 동시에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본지 2025년 12월 8일자 A13면 참조현대차그룹은 27일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AI 데이터센터(5조8000억원)와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4000억원), 수전해 플랜트(1조원), 태양광 발전(1조3000억원), AI 수소 시티(4000억원) 등을 이곳에 세우기로 했다. 전체 부지 규모는 축구장 157개 크기인 112만4000㎡에 달한다.현대차는 새만금에서 생산한 수소 및 태양광 에너지로 로봇 생산과 AI 데이터센터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조달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가 일자리 7만1000개를 창출하고 16조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새만금 방조제 공사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이 세운 현대건설이 맡았다. “할아버지(정 창업회장)가 만든 간척지에 손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 공장을 세우는 셈”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대대적 투자를 시작한다”며 “정주영 회장님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2026.02.27 17:58
  • 유럽 뚫는 KGM, 독일 딜러사 초청해 무쏘 공개

    KG모빌리티가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유럽 판매 법인이 있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콘퍼런스를 갖고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최대 경제권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북부의 도시 브륄(Brühl)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현지 딜러와 기자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KGM의 올해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과 수출 계획, 중장기 제품 운영 방향 그리고 신모델 등에 대해 현지 딜러와 기자단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KGM은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월 국내 시장 출시 후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를 현지 딜러들에게 사전 소개하며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기대감을 제고하는 등 선제적인 글로벌 시장 대응에 나섰다.또한 무쏘 EV와 토레스 EVX 등 기존 모델과 함께 택시와 캠핑카, 오프로드 차량, 소방차 등 다양한 트림 별 튜닝 모델을 전시하고 기대를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딜러와 기자단은 정통 픽업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이미지 등 무쏘의 스타일과 다목적 활용성은 물론 토레스 EVX 택시와 무쏘 EV 캠핑카 등 다양한 튜닝 모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아울러 콘퍼런스와 함께 지난해 독일 시장 판매 우수 딜러를 선정해 시상하고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서유럽은 KGM의 최대 수출 지역으로 지난해 2만2496대를 수출해 전체 수출 물량의 32%를 차지했다. 특히 독일은 6213대로 튀르키예(1만3337대)와 헝가리(9508대)에 이은 최대 수출국이다.KGM 관계자는 “KGM은 지난해 수출이 7만대를 넘어서며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무쏘는 물론 다양한 튜닝 모델에 대해 딜러와 기자단이 큰 관심을 보인 만큼 신제품 론칭과 다양한 마케

    2026.02.27 13:37
  • 정주영이 전한 '울림'…정의선 "할아버지 정신 이어갈 것"

    “할아버지(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가 남긴 깊은 울림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할아버지의 신념과 모든 도전은 사람에서 시작됐다. 사람의 가능성을 믿으셨고, 사람을 위한 혁신을 이뤄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에서다. 정 회장은 “25년이 지났지만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는 지금, 그 울림은 우리 모두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며 “할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정 창업회장은 자동차와 건설, 조선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을 일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기업인이다. 그는 현대(現代)라는 사명에 ‘현대화를 지향해 모든 사람이 더 잘살 수 있게 하겠다’는 기업가정신을 담았다. 정 창업회장은 1967년 현대차를 창립해 한국 첫 독자 고유 모델인 포니를 내놓으며 현대차그룹이 ‘세계 톱3’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하는 기반을 닦았다.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와 조선소가 들어설 백사장 사진 한 장을 들고 해외에서 26만t급 유조선 건조 계약을 따냈다.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보고하는 임원들에게 “이봐, 해봤어?”라고 꾸짖을 정도로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2001년 3월 21일 86세로 타계했다.이날 무대에 오른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피아니스트는 ‘이어지는 울림’을 주제로 정 창업회장이 우리 사회에 남긴 유산을 아름다운 선율로 추모했다. 정 회장은 “아내의 권유로 피아노 네

    2026.02.26 17:05
  • 무협, 美워싱턴에 싱크탱크…"한·미 통상 대응력 높인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무역협회가 대미 통상 아웃리치(정보 제공)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에 싱크탱크를 신설한다. 비상근 부회장 5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회장단도 보강했다.무역협회는 25일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무역협회는 대미 통상 아웃리치 전략을 한층 정교화할 방침이다. 미국의 정책 결정자 및 오피니언 리더와의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상반기 워싱턴DC에 민간 싱크탱크인 ‘한미 산업발전 포럼’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목소리가 미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통상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소비재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출 인프라를 구축해 국가별 맞춤형 통상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무역협회는 이날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 정인수 동인기연 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등 비상근 부회장 5명을 새로 선임했다. 윤진식 무역협회장은 “‘한국 무역의 새로운 80년을 여는 신(新)시장·신산업 수출 생태계 구축 선도’를 목표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2026.02.25 17:23
  • 벤츠 코리아,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타이틀 스폰서 참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여자 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벤츠 코리아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와 벤츠 코리아 이상국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 대한골프협회 정창기 부회장,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스폰서십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여자 프로골프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198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며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그동안 세계적인 스타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벤츠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올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대회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총 상금은 국내 최고 대회 수준에 걸맞게 15억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대회 특전으로 우승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LPGA 5대 메이저 챔피언십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박현경, 김민별 등 국내 여자 골프 선수 후원은 물론, 매년 전 세계 6만여 명의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참가를 위한 국내 대회를 개최해 왔다.독일 본사에서는 PGA 4대 메이저

    2026.02.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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