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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형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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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과 부동산, 금융 분야을 취재해온 경제기자입니다.

  • 현대글로비스, 사물인터넷으로 화물 운송 품질 높인다

    현대글로비스가 화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소형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화물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습도 변화와 외부 충격 발생 빈도 등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해당 IoT 기기는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자동차 반조립 부품(KD)을 해외로 운송하는 과정에 1년간 도입된다.현대글로비스가 포워딩하는 KD 화물은 육·해상이 혼합된 장거리를 이동하는 특성상 운송 중 변수가 자주 발생한다.현대글로비스는 IoT 기기를 통해 육·해상에서 운송되는 화물의 실시간 위치뿐 아니라 구간별 온도와 습도, 운송 중에 발생하는 외부 충격의 빈도와 세기, 화물의 기울기와 조도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확보한다.급격한 환경의 변화나 이상징후가 감지될 경우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육지에서 즉각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글로비스는 1년간 확보한 정보들은 전용 플랫폼으로 전송해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운송 중 충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나 온도와 습도가 변하는 시기 등 화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부품 운송 외에도 추후 배터리, 냉동·냉장 화물 등 취급 안정성이 중요한 프로젝트 화물과 신규 운송 구간 개발 등에 IoT 기기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6.03.09 12:00
  •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 세계 올해의 車 후보로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가 2026 월드카 어워즈의 대상 격인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세계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힌다.6일 월드카 어워즈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BMW ix3와 닛산 리프 등 전기차 2개 차종과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출시된 2세대 팰리세이드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연비가 L당 14.1㎞에 달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월에도 루시드 그래비티, 닛산 리프 등 전기차를 누르고 ‘2026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세계 30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100여 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월드카 어워즈는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준다. 올해 팰리세이드가 세계 올해의 차로 뽑히면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 2025년 EV3에 이어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쓴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월드카 어워즈 6개 부문 중 세계 올해의 차(팰리세이드) 외에도 ‘퍼포먼스’(현대차 아이오닉 6N) ‘도심형’(현대차 베뉴) ‘디자인’(기아 PV5) 등 총 4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세계 올해의 차 수상 결과는 다음달 3일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된다.김보형 기자

    2026.03.06 17:30
  • 우오현 회장, 여주대에 발전기금 23억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사진)이 경기 여주대학교에 발전 기금 23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11월 33억원에 이은 두 번째다. 우 회장은 2022년 여주대를 인수한 이후 장학금과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100억원 이상을 기부했다.우 회장은 새학기 개강을 앞둔 지난달 전체 신입생 1141명에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물가에도 학생들이 점심과 저녁 식사를 각 3000원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일제 식비 지원에 5억원을 추가로 전달했다.SM그룹 관계자는 “우 회장은 지역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가 지역 인재들을 끌어모으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여주대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2026.03.04 17:39
  • '라푸라푸 광산 개발' LX인터, 필리핀 정부 표창

    LX인터내셔널이 필리핀 라푸라푸 구리 광산의 환경 복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공로로 필리핀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LX인터내셔널은 4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서 구혁서 대표(오른쪽)가 후안 미겔 쿠나 필리핀 환경자원부 장관(가운데)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LX인터내셔널은 2008년 라푸라푸 광산을 인수해 개발과 생산에 이은 폐광, 복구까지 자원 개발의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완료했다. 광산개발이 끝난 2018년부터 본격적인 환경 복구 작업에 착수해 토양 안정화와 생태 복원, 수질 관리 등 전문적인 복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라푸라푸 광산은 지난해 8월 필리핀 정부로부터 ‘최종 광산 복구 및 폐광 계획’ 이행 완료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았다. 필리핀 광업 역사상 첫 환경복구 승인으로, 한국 기업이 해외 광산에서 환경 복구를 공식 인증받은 첫 사례다.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개발에서 복구까지 이어지는 자원 개발 전 과정을 일관되게 책임지고 마무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핵심 광물 확보와 책임경영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자원개발 모델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니켈, 보크사이트, 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자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보형 기자

    2026.03.04 17:38
  •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현대차·기아, 국내 판매 돌입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사진)’ 양산 계획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본지 2026년 3월 3일자 A13면 참조현대차·기아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모베드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 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짜리 몸통에 바퀴가 네 개 달린 이동형 로봇이다. 몸체 위에 적재함을 얹으면 물류·배송 로봇이 되고, 카메라를 장착하면 촬영 로봇으로 변신한다. 디스플레이를 달면 ‘이동형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를 설치하면 자율주행도 가능하다.현대차·기아는 모베드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전문 업체와 손잡고 완성형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한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부품사, 로봇 솔루션 기업,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4자 협력 체계로 꾸려졌다.로보틱스랩은 모베드 플랫폼 개발 및 핵심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현대트랜시스와 SL 등 10개 부품사는 센서, 전자장치, 배터리 등 주요 핵심 부품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 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5개 로봇 솔루션 기업은 SL이 생산한 모베드 상단에 결합할 물류 배송, 순찰용 드론 스테이션, 광고 사이니지 등 산업 맞춤형 ‘톱 모듈’ 10종을 개발해 고객에게 인도한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은 실증 환경을 지원해 국내 로봇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상무)은 “핵심 파트너사와 함께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

    2026.03.04 17:30
  • 현대차·기아, 이동형 로봇 '모베드' 국내 판매 시작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 생태계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현대차·기아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모베드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짜리 몸통에 바퀴 네 개가 달린 이동형 로봇이다. 몸체 위에 적재함을 얹으면 물류·배송 로봇이 되고, 카메라를 장착하면 촬영 로봇으로 변신한다. 디스플레이를 달면 ‘이동형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모베드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모베드 플랫폼을 단독 판매하는 것을 넘어 각 분야 전문 파트너와 함께 완성형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는 생태계 주도형 상용화에 나선다.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국내 부품사, 로봇 솔루션 기업,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4자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로보틱스랩은 모베드 플랫폼 개발 및 핵심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현대트랜시스와 SL을 비롯한 10개 부품사는 센서·전장·배터리 등 주요 핵심 부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5개 로봇 솔루션 기업은 산업 맞춤형 서비스 구성 및 현장 구축을 맡고 유관 기관은 실증 및 성공적인 도입 환경을 지원해 국내 로봇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로봇 솔루션 기업들은 SL이 양산한 모베드 상단에 결합할 물류 배송, 순찰용 드론 스테이션, 광고 사이니지 등 산업 맞춤형 탑 모듈 10종을 개발해 고객에게 납품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이날 AW 2026 전시장에 모베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실제 야외 환경과

    2026.03.04 15:09
  • 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에 발전기금 23억 기탁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사진)이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여주대에 발전 기금 23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발전기금은 지난 2024년 11월 33억원에 이은 두 번째 기탁이다. 우 회장이 최근 5년간 장학금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의 명목으로 여주대에 기부한 누적액은 총 100억원을 넘었다.우 회장은 2022년부터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0억원 안팎의 장학금을 매년 기부해 왔다.2024년 12월에는 여주대의 기숙사, 강의실 등 개보수를 통한 학생과 교직원의 편익 증진을 위해 65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난달에는 전체 신입생 1141명에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물가 여파 속 학생들이 점심과 저녁 식사를 각 3000원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일제 식비 지원을 위해 5억원을 추가로 전달했다.SM그룹은 여주대를 2022년부터 인수해 운영해오고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6.03.04 13:57
  • '유럽판 IRA' 추진…車·배터리 타격 우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이 원산지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산업가속화법’(IAA)을 추진하면서 국내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산 제품에 맞서 역내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지만 자동차와 철강, 배터리 등 수출 제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전기차와 철강,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전략산업’에서 보조금을 받거나 공공 조달 입찰에 참여하려면 일정 비율 이상 유럽산 부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IAA를 발표한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해외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것과 비슷한 조치다.EU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에 대해 유럽에서 조립하고, 배터리를 제외한 부품의 70% 이상이 유럽산일 때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부품 범위에서 배터리를 제외한 것은 중국산 배터리를 많이 쓰는 유럽 브랜드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낮은 가격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중국 차를 견제하려는 목적이다. 지난해 상하이자동차와 비야디(BYD) 등 중국 자동차 업체는 유럽에서 전년보다 24.2% 증가한 82만 대를 팔았다.이 조치가 시행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유럽에서 판매한 전기차 18만3912대 가운데 82.8%인 15만2190대를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 유럽 공장 전기차 생산 비중을 높이는 방법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김보형 기자

    2026.03.03 17:23
  • 美이어 EU도 '전기차 유럽산 부품' 늘려야…車업계 '긴장'

    유럽연합(EU)이 원산지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산업가속화법(IAA)’을 추진하면서 국내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중국산 저가 수입품에 맞서 유럽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지만 전기차 등 국내 수출 제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전기차와 에너지 집약 산업, 탄소 중립 기술 등 '전략산업'에서 보조금을 받거나 정부 조달 입찰에 참여하려면 일정 비율 이상 유럽산 부품을 사용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IAA를 발표한다.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과 비슷한 조치다. IAA 제정으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분야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국내 완성차업계다. IAA가 최근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 전기차를 견제하려는 목적이 크다는 이유에서다.상하이자동차와 비야디(BYD) 등 중국차 브랜드의 작년 유럽 시장 판매량은 전년보다 24.2% 증가한 82만대에 달했다. 이 기간 유럽시장 점유율도 5.1%에서 6.2%로 증가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에 대해 유럽에서 조립하고, 배터리를 제외한 부품의 70% 이상을 유럽산일 때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U 집행위원회는 2027년 규정 발효 이후 2028년부터 원산지 요건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원산지 요건이 강화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판매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대차·기아는 작년 유럽에서 판매한 전기차 18만3912대 가운데 82.8%인 15만2190대를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했다.현대차그룹

    2026.03.03 15:23
  • LX판토스, 美 해운·물류 콘퍼런스 'TPM 2026' 참가

    LX판토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글로벌 해운·물류 콘퍼런스 'TPM(Trans-Pacific Maritime Conference) 2026'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TPM은 매년 전 세계 주요 선사와 물류기업, 화주, 항만·터미널 운영사 등이 참석해 물류 시장 현안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 세계 1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LX판토스는 TPM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글로벌 해운·물류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했다.LX판토스는 북미를 핵심 전략지역으로 설정해 현지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터모달(복합운송)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 남동부 물류허브인 조지아주 달튼 지역에서 축구장 43개 크기의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하기도 했다.LX판토스 관계자는 "TPM을 북미 물류 시장 공략과 주요 파트너사 협력 확대의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6.03.03 14:31
  • 현대글로비스, 코엑스서 '아틀라스' 국내 첫 전시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4일~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피지컬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자사 물류 자동화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AW 2026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한다.현대글로비스는 화물의 입고부터 보관, 선별 및 집품, 출고까지 전 과정이 연결된 물류 자동화 환경을 전시한다.대표적인 시스템은 ‘팔레트 셔틀’이다. 팔레트 셔틀은 운반로봇이 장착된 팔레트가 고정된 레일 위를 따라 움직이는 장비로 물품의 입고와 출고 시 사용된다.물류창고에 들어온 물품이 팔레트 위에 놓이면 운반 로봇이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이동해 물품을 지정된 보관 위치에 가져다 놓는다. 반대로 출고하는 물품은 보관 위치에서 싣고 레일을 따라 출고 지정 위치로 옮겨 작업자가 수령할 수 있게 돕는다.해당 팔레트 셔틀은 현대글로비스가 자회사 알티올과 공동개발 한 창고제어시스템(WCS) 플랫폼인 ‘오르카’로 제어된다.오르카는 규모와 내부 구조 등이 각기 다른 물류창고의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된 장비 배치와 연결, 화물 이동 경로를 설정한다.현대글로비스는 또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을 활용한 물품 이송과 로봇 피킹 작업도 시연한다.AMR이 부스 내 위치한 물품을 싣고 운반하면 현대글로비스가 자체 개발한 ‘원키트 피킹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 해당 물품을 집어서 올려 보관장소로 옮긴다.현대글로비스는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피지컬 AI 기반 물류 자동화 역량을 내세워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2026.03.03 14:15
  • 현대차, 이동형 로봇 '모베드' 연내 양산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사진)를 연내 생산한다. 지난해 내놓은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에 이어 모빌리티 분야로 양산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에 로봇 제조 거점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모베드 양산형 모델과 활용처 및 생산 방식 등을 공개한다.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짜리 몸통에 바퀴 네 개가 달린 이동형 로봇이다. 몸체 위에 적재함을 얹으면 물류·배송 로봇이 되고, 카메라를 장착하면 촬영 로봇으로 변신한다. 여러 분야에 쓰이는 플랫폼 로봇인 셈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 최대 적재 중량은 47~57㎏이다.네 개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편심 메커니즘’을 적용해 최대 20㎝ 높이 연석과 과속방지턱을 넘을 수 있게 설계됐다. 고급 모델에는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가 장착돼 완전 자율주행도 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배경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CES 당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로봇 청소기를 모베드와 결합하면 뒤집어지지 않고 어디든 갈 수 있어 더 흡입이 잘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협업을 제안했다.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모베드 양산을 앞두고 제조업체 및 물류업계에 ‘모베드 제품소개서’를 배포하며 사전 고객 확보에 들어갔다. 새만금에 들어설 ‘로봇 제조 및 부품 클

    2026.03.02 18:13
  • 현대차그룹, 필리핀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참전 기념관(사진) 등 현지 추모시설 2곳에 대한 보수 및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첫 번째이자 세계 세 번째로 한국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이다. 1967년 세워진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7420명의 필리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 7m 높이의 삼각 기둥 아래에 한국전쟁 중 전사한 필리핀 군인 112명의 이름을 새겼다. 현대차그룹은 참전비의 균열, 변색 부분을 보수하고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도 교체할 예정이다. 시설 안내판과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도 설치한다.한국전 참전비에서 약 1.2㎞ 떨어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2012년 건립된 공간으로 한국전 당시의 기록물과 사료를 전시·보관하는 박물관과 도서실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이 건물을 보수하고, 시설에 구비된 가구류 등도 교체하기로했다.김보형 기자

    2026.03.02 17:35
  • 현대자동차그룹, 교통약자용 PBV 신규 지원…'이셰어' 3년 연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기차·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교통약자를 위한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 WAV’를 신규 지원함으로써 이동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13일 ‘이셰어(E-share)’ 사업 지원 대상 기관인 서울 중랑구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EV 패키지 지원 사업 이셰어 연장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셰어는 지역 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와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추진하는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지원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셰어 사업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연장 운영하며 매해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하고, 각 기관당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제공해 총 120개 기관에 전기차 120대와 충전기 240기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올해부터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교통약자를 위한 기아의 PBV 전용 모델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차량)’가 매년 각 20대씩 지원돼 이셰어 수혜 대상 기관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된 PV5 WAV는 수동식 인플로어2단 슬로프를 통해 인도에서 휠체어 승객 출입이 가능

    2026.03.02 16:04
  • 현대차그룹,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의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참전 기념관 등 현지 추모시설 2곳에 대한 보수 및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첫 번째이자 세계 세 번째로 한국전쟁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이다.전쟁 이전인 1949년 3월 한국과 수교해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와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필리핀 한국 원정군(PEFTOK) 5개 전투대대, 총 7420명의 병력과 가족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1967년 세워진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2009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보훈부(당시 국가보훈처) 주도로 보수 작업이 이뤄졌고,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보훈부와 협력해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참전비는 약 7m 높이의 삼각기둥으로 상단에는 국제연합(UN) 엠블럼과 함께 한국·필리핀 양국의 국기가 부착돼 있다. 그 아래에는 필리핀 한국 원정군 중 전사한 대원 112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달부터 참전비 개보수에 들어가 참전비의 균열, 변색 부분을 보수하고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 전면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현장에는 시설 안내판과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해 참전용사 가족과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현장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참전비에서 약 1.2㎞ 떨어져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2012년 건립된 공간으로 한국전 당시의 기록물과 사료를 전시·보관하는 박물관과 도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현대차그룹은 보훈부와 함께 이 건물을 보수하고, 시설에 구비된

    2026.03.02 10:37
  • 현대차, 새만금에 '로봇 클러스터' 구축…"7만명 고용창출 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바다를 막아 조성한 전북 군산 새만금에 미래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9조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로봇 제조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물을 전기로 분해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플랜트 등을 짓는다. 2010년 새만금 간척지가 조성된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미국의 관세 폭탄이 촉발한 ‘한국 제조업 공동화’ 우려를 없애는 동시에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본지 2025년 12월 8일자 A13면 참조현대차그룹은 27일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AI 데이터센터(5조8000억원)와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4000억원), 수전해 플랜트(1조원), 태양광 발전(1조3000억원), AI 수소 시티(4000억원) 등을 이곳에 세우기로 했다. 전체 부지 규모는 축구장 157개 크기인 112만4000㎡에 달한다.현대차는 새만금에서 생산한 수소 및 태양광 에너지로 로봇 생산과 AI 데이터센터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조달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가 일자리 7만1000개를 창출하고 16조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새만금 방조제 공사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이 세운 현대건설이 맡았다. “할아버지(정 창업회장)가 만든 간척지에 손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 공장을 세우는 셈”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대대적 투자를 시작한다”며 “정주영 회장님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2026.02.27 18:01
  • 현대차, 새만금에 AI·로봇·수소 혁신거점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바다를 막아 조성한 전북 군산 새만금에 미래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9조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로봇 제조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물을 전기로 분해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플랜트 등을 짓는다. 2010년 새만금 간척지가 조성된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미국의 관세 폭탄이 촉발한 ‘한국 제조업 공동화’ 우려를 없애는 동시에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본지 2025년 12월 8일자 A13면 참조현대차그룹은 27일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AI 데이터센터(5조8000억원)와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4000억원), 수전해 플랜트(1조원), 태양광 발전(1조3000억원), AI 수소 시티(4000억원) 등을 이곳에 세우기로 했다. 전체 부지 규모는 축구장 157개 크기인 112만4000㎡에 달한다.현대차는 새만금에서 생산한 수소 및 태양광 에너지로 로봇 생산과 AI 데이터센터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조달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가 일자리 7만1000개를 창출하고 16조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새만금 방조제 공사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이 세운 현대건설이 맡았다. “할아버지(정 창업회장)가 만든 간척지에 손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 공장을 세우는 셈”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대대적 투자를 시작한다”며 “정주영 회장님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2026.02.27 17:58
  • 유럽 뚫는 KGM, 독일 딜러사 초청해 무쏘 공개

    KG모빌리티가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유럽 판매 법인이 있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콘퍼런스를 갖고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최대 경제권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북부의 도시 브륄(Brühl)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현지 딜러와 기자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KGM의 올해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과 수출 계획, 중장기 제품 운영 방향 그리고 신모델 등에 대해 현지 딜러와 기자단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KGM은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월 국내 시장 출시 후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를 현지 딜러들에게 사전 소개하며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기대감을 제고하는 등 선제적인 글로벌 시장 대응에 나섰다.또한 무쏘 EV와 토레스 EVX 등 기존 모델과 함께 택시와 캠핑카, 오프로드 차량, 소방차 등 다양한 트림 별 튜닝 모델을 전시하고 기대를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딜러와 기자단은 정통 픽업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이미지 등 무쏘의 스타일과 다목적 활용성은 물론 토레스 EVX 택시와 무쏘 EV 캠핑카 등 다양한 튜닝 모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아울러 콘퍼런스와 함께 지난해 독일 시장 판매 우수 딜러를 선정해 시상하고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서유럽은 KGM의 최대 수출 지역으로 지난해 2만2496대를 수출해 전체 수출 물량의 32%를 차지했다. 특히 독일은 6213대로 튀르키예(1만3337대)와 헝가리(9508대)에 이은 최대 수출국이다.KGM 관계자는 “KGM은 지난해 수출이 7만대를 넘어서며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무쏘는 물론 다양한 튜닝 모델에 대해 딜러와 기자단이 큰 관심을 보인 만큼 신제품 론칭과 다양한 마케

    2026.02.27 13:37
  • 정주영이 전한 '울림'…정의선 "할아버지 정신 이어갈 것"

    “할아버지(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가 남긴 깊은 울림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할아버지의 신념과 모든 도전은 사람에서 시작됐다. 사람의 가능성을 믿으셨고, 사람을 위한 혁신을 이뤄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에서다. 정 회장은 “25년이 지났지만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는 지금, 그 울림은 우리 모두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며 “할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정 창업회장은 자동차와 건설, 조선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을 일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기업인이다. 그는 현대(現代)라는 사명에 ‘현대화를 지향해 모든 사람이 더 잘살 수 있게 하겠다’는 기업가정신을 담았다. 정 창업회장은 1967년 현대차를 창립해 한국 첫 독자 고유 모델인 포니를 내놓으며 현대차그룹이 ‘세계 톱3’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하는 기반을 닦았다.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와 조선소가 들어설 백사장 사진 한 장을 들고 해외에서 26만t급 유조선 건조 계약을 따냈다.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보고하는 임원들에게 “이봐, 해봤어?”라고 꾸짖을 정도로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2001년 3월 21일 86세로 타계했다.이날 무대에 오른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피아니스트는 ‘이어지는 울림’을 주제로 정 창업회장이 우리 사회에 남긴 유산을 아름다운 선율로 추모했다. 정 회장은 “아내의 권유로 피아노 네

    2026.02.26 17:05
  • 무협, 美워싱턴에 싱크탱크…"한·미 통상 대응력 높인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무역협회가 대미 통상 아웃리치(정보 제공)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에 싱크탱크를 신설한다. 비상근 부회장 5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회장단도 보강했다.무역협회는 25일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무역협회는 대미 통상 아웃리치 전략을 한층 정교화할 방침이다. 미국의 정책 결정자 및 오피니언 리더와의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상반기 워싱턴DC에 민간 싱크탱크인 ‘한미 산업발전 포럼’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목소리가 미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통상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소비재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출 인프라를 구축해 국가별 맞춤형 통상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무역협회는 이날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 정인수 동인기연 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등 비상근 부회장 5명을 새로 선임했다. 윤진식 무역협회장은 “‘한국 무역의 새로운 80년을 여는 신(新)시장·신산업 수출 생태계 구축 선도’를 목표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2026.02.25 17:23
  • 벤츠 코리아,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타이틀 스폰서 참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여자 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벤츠 코리아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와 벤츠 코리아 이상국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 대한골프협회 정창기 부회장,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스폰서십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여자 프로골프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198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며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그동안 세계적인 스타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벤츠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올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대회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총 상금은 국내 최고 대회 수준에 걸맞게 15억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대회 특전으로 우승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LPGA 5대 메이저 챔피언십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박현경, 김민별 등 국내 여자 골프 선수 후원은 물론, 매년 전 세계 6만여 명의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참가를 위한 국내 대회를 개최해 왔다.독일 본사에서는 PGA 4대 메이저

    2026.02.25 14:19
  • 무협, 美 워싱턴에 싱크탱크 '한미산업발전포럼' 만든다

    한국무역협회가 대미 통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싱크탱크를 신설한다. 비상근 부회장 5명도 신규 선임해 회장단도 보강한다.무역협회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회원사 대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윤진식 무협 회장(사진)은 "지난해 우리 수출은 사상 처음 7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이정표를 세웠다"며 "무역협회는 회원사의 해외 시장 개척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EU 등 주요국 대상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충해 왔다"고 밝혔다.협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 지원 강화’, ‘신산업 수출생태계 구축’, ‘글로벌 통상 대응력 강화’, ‘기업 애로해소 및 성장 사다리 구축’, ‘창립 80주년 기념 공익가치 제고 및 무역센터 인프라 개선’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무협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워싱턴DC에 현지 싱크탱크인 '한미 산업발전 포럼'을 신설하기로 했다.미국 내 정책결정자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정보 제공) 활동을 체계화하고 대미 통상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아울러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해 K-컬쳐 기반의 소비재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출 인프라를 구축해 국가별 맞춤형 통상 대응을 지원하는 등 협회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했다.무협은 이날 총회에서 비상근 부회장 5명의 신규 선임 건을 의결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 정인수 동인기연 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

    2026.02.25 13:48
  •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정대진 전 차관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대진 전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사진)를 제1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보협력과장·산업경제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투자정책관, 통상정책국장 등 산업정책, 투자유치, 창의산업 분야 보직을 두루 거쳤다.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는 산업부 장·차관을 직접 보좌하며 대외 협상·전략 기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통상차관보를 역임했다.KAMA는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과 통상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보호무역 기조와 통상 규제 변화 속에서 협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정 회장은 다음 달 3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6.02.25 11:49
  • '5연임' 손경식 경총 회장 "범경영계 공조 강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이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경총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기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손 회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회장단과 회원사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2018년 3월 경총 회장에 취임한 손 회장은 5번째 연임을 확정 지으면서 2년 임기를 새로 시작했다. 경총은 회장 연임 제한 규정이 없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도 이날 재선임됐다.경총 회장단은 “손 회장이 8년간 회장을 맡아 노동·경제 현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경영 환경 개선과 경총의 정책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달 10일 시행을 앞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 등으로 노동 현안에 큰 변동이 생길 것으로 전망되면서 손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손 회장도 올해 경총의 중점 사업으로 범경영계 공조 강화와 개정 노조법 정책 대응 등을 꼽았다. 그는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이 본격화하고, 기업에 부담이 되는 정책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1% 성장에 머문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범경영계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이날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큰 문제는 다음 달 개정 노조법이 발효된다는 것”이라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시뮬레이션하면서 고용노동부와 의논하고 있는데 불명확한 점이 많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계 대표 단체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국회에 기업의 목소리를 충실

    2026.02.24 18:06
  • 현대차, LA 카운티미술관 후원 연장

    현대자동차는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LACMA) 후원 파트너십을 오는 2037년까지 연장하고 신규 전시를 선보인다고 24일 발표했다.현대차는 예술 생태계 확장을 돕기 위해 2015년 LACMA와 10년 후원 협약을 맺고 총 8차례 전시를 후원했다. 현대차와 LACMA는 파트너십 연장에 발맞춰 새로운 전시 시리즈인 ‘현대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현대 프로젝트는 LA 및 환태평양 지역과 연계가 있는 세계적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층 조명하고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8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다.현대차는 LACMA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테크놀로지 랩’에 대한 후원도 이어간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45개의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아트+테크놀로지 랩은 올 봄부터 격년으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한다.현대차는 영국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과 미국 휘트니 미술관 등 전 세계 예술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은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지원하고 관객들이 예술과 교감할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동시대에 영감을 주는 다각적인 협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2026.02.24 18:04
  • 한노총·민노총 산하 하청노조, 따로 교섭 요구할 듯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란봉투법) 시행(3월 10일)을 보름여 앞두고 하청 노조와 교섭 대상이 되는 원청 사용자 범위를 넓게 인정한 세부 법령이 확정됐다. 기업 현장에선 “원청이 직접 교섭에 나서라”는 하청 노조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제계는 “관련 법령조항이 여전히 모호해 노사 분쟁과 소송이 급증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하청 노조 별도 교섭 사실상 허용고용노동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노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 노조법은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하청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하는 원청을 사용자로 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확정된 시행령은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하는 여러 노조(원·하청 노조)가 별도 교섭을 요청할 경우 ‘교섭단위’를 어떻게 결정할지에 관한 판단 기준을 규정했다.정부가 당초 입법 예고한 시행령은 복수노조 사업장에서 현행대로 ‘교섭 창구 단일화 체계’를 유지한다. 노사 협상 시 노조 측 협상 창구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만 원청 노조와 하청 노조 사이 ‘교섭단위 분리’는 원칙적으로 허용한다. 하청 노조의 교섭권을 보장하려는 취지다. 교섭단위 분리 여부는 노동위원회가 업무 성질·내용, 임금체계, 채용 방법, 교섭 관행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판단한다.이날 통과된 시행령은 교섭단위 분리 판단 시 ‘노동조합 간 이해관계의 공통성’과 ‘이익 대표의 적절성’을 우선 고려하도록 정했다. 하청 노조가 “(다른 노조와) 상급 단체가 다르거나

    2026.02.24 17:52
  • "연비 좋아"…대형 SUV 전성시대

    팰리세이드(사진), 아이오닉 9 등 신차를 등에 업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국내에서 3년 만에 그랜저, K8 등이 포진한 준대형 세단 판매량을 앞질렀다.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연비가 좋은 차종을 앞세운 SUV의 인기가 대형차급으로 확대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의 지난해 내수시장 대형 SUV 판매량은 10만4589대로 준대형 세단 판매량(9만9929대)을 앞질렀다. 올 1월에도 대형 SUV는 7731대 팔려 준대형 세단(7151대)을 제쳤다.대기업 임원의 관용차인 준대형 세단 판매는 7세대 그랜저 출시 효과로 2023년(15만3499대) 정점을 찍은 뒤 작년(9만9929대)엔 10만 대를 밑돌았다. 반면 2023년(8만7230대), 2024년(6만7781대) 2년 연속 판매 내리막길을 걷던 대형 SUV는 작년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 9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판매량이 10만 대를 돌파했다. 2024년 5%까지 떨어진 내수시장 점유율도 작년엔 7.6%로 반등했다.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모델이 속속 출시된 것도 대형 SUV 인기의 배경으로 꼽힌다. 대형 SUV는 2t에 육박하는 무게 때문에 가솔린차 기준 연비가 L당 10㎞를 밑돌았다. 하지만 작년 출시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 연비가 L당 14.1㎞에 이른다. 2024년 2만 대에 그친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판매량이 6만 대로 세 배 늘어난 배경이다. 아이오닉 9(8227대)과 EV9(1594대) 등 전기차도 대형 SUV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 올 하반기 제네시스의 첫 대형 전기 SUV인 GV90이 합류하면 대형 SUV 판매량은 한층 더 늘어날 전망이다.김보형 기자

    2026.02.24 17:17
  • 더 멋지게, 강력하게…'뉴 페이스 군단'이 질주한다

    내수 자동차 판매 반등에 힘입은 완성차 업계는 올해도 신차를 쏟아낸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와 투싼 등 베스트셀링카를 출시하고, 수입차 시장의 강자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도 전기차와 플래그십 세단을 선보인다. 중국 비야디(BYD)도 2000만원대 전기차를 내놓으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 현대차 아반떼·투싼 풀체인지현대차는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아반떼(8세대), 투싼(5세대) 완전변경 신차를 내놓는다. 두 차종 모두 누적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은 ‘베스트셀링카’다. 8세대 아반떼와 5세대 투싼은 현대차그룹의 최신형 인포테인먼트인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될 전망이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17인치 와이드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출시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9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도 시속 264㎞에 달한다. 제네시스는 GV80과 G80에 최근 선호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기아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내놨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고, 차체도 전장 40㎜, 휠베이스 60㎜를 키워 준중형 SUV 고객 흡수에 나섰다. 오는 3월에는 소형 SUV 더 뉴 니로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한다. ◇ 중견 3사 틈새 SUV 승부수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한국GM 등 중견 완성차 3사는 틈새시장을 노린 신차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로 차량인 ‘필랑트’를 출시했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서 성능이 입증된 직병렬 듀얼 모터 하이브리

    2026.02.24 15:50
  • 한국시장 진출 38년 만에…볼보 누적 판매 15만 대 넘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누적 판매 15만 대를 달성했다. 단순히 외형 확장이나 특정 인기 차종에 의존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볼보가 판매 등 수치적 성장과 함께 한국 시장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개발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을 추진해온 점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브랜드 파워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견지해왔다. 볼보는 1988년 시장 진출 첫해 48대를 시작으로 1996년 1000대 고지를 넘어섰다. 20013년(1965대) 연간 판매량 2000대를 밑돌던 볼보는 2014년부터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 2015년(4254대), 2016년(5112대), 2017년(6515대) 등 매년 1000대 이상 성장을 이어가 2019년에는 첫 연간 ‘1만대 클럽’에도 가입했다.볼보의 가파른 성장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강자인 XC60을 필두로 한 XC 레인지와 함께 S90과 XC90 등 플래그십 라인업이 세단과 SUV를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판매고를 유지한 덕분이다. 볼보가 특정 차종에 편중되지 않은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던 배경으로 꼽힌다.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가 꾸준한 선택을 받는 이유로는 동급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있는 상품성에 있다는 분석이다. 볼보는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손잡고 300억원을 투자해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발화어(아리아) 하나로 길 안내부터 공조 설정, 정보 탐색, 음악 재생, 전화 및 문자 확인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도입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는

    2026.02.24 15:39
  • 볼보 대표 세단·SUV 판매 돌풍…한국시장 고속 질주 이끌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인 S90과 XC90은 각각 세단과 SUV를 대표하는 핵심 라인업이다. 지난해 7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S90과 XC60 출시 이후 판매량은 전년보다 57.5%, 95.5% 증가하며 볼보의 한국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S90은 볼보의 기술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5090mm에 달하는 전장과 3060mm의 휠베이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으로 조합한 실내 공간은 ‘스웨디시 리빙룸’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한다.S90의 상품성은 안락한 주행감에서 드러난다.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B5 울트라 트림에도 기본 적용된다. 노면 상태와 하중에 따라 차체 높이와 감쇠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T8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선정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선정됐다.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완성도와 세단 고유의 정숙성 및 주행 품질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XC90은 볼보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최첨단 안전 기술, 최상의 편의 사양 등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볼보가 정의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다. 외관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범퍼, 펜더, 보닛 디테일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거쳤다. 실내는 S90과 동일한 스웨디시 리빙룸 콘셉트로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 등 고품질의 소재를 혁신적으로 결합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주행 성능과 안락함 측면에서도 플래그십 SUV의 완성도를 끌어올렸

    2026.02.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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