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긱스 루이 /사진=SNS 캡처
그룹 긱스 루이 /사진=SNS 캡처
그룹 긱스 루이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수술받았다고 밝혔다.

루이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갑자기 찾아온 급성 심근경색으로 기절 직전에 집 앞 병원 응급실에 아주 운 좋게 도착해 겨우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병문안은 불가했기에 알리지 않았다"면서 "수술 잘 끝냈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친구들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는데, 해당 대화에서 루이는 "심장 혈관에 철심 박고 생존했다"고 전해 위급했던 당시 상황을 유추하게 했다.

동료들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래퍼 타이미는 "얼른 회복하셔서 건강하게 봬요"라고 했고, 한해는 "술 그만 먹자"라며 걱정했다. 블락비 재효는 "고생했다 문섭아"라며 응원했고, 정키도 "아이고 너무들 놀랐겠다"며 빠른 쾌유를 바랐다.

루이는 2011년 힙합 듀오 긱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오피셜리 미씽 유(Officially Missing You)', '어때', '가끔'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 7월에는 가수 유성은과 결혼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