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여의도 30분대 역세권에 포레나 타운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분양하고 있다.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총 472가구(전용면적 53~84㎡)로 건립한다. 이 중 1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완공되면 2021년 분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해 1000여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여의도 30분대 역세권에 포레나 타운
단지 인근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신안산선이 완성될 경우 성포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지하철 4호선·수인분당선 중앙역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상품성을 높이는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유아 놀이터를 포함한 3가지 종류의 놀이터, 야외운동 공간인 바이탈코트, 공용 텃밭인 가드닝파크 등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와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도 갖출 계획이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외벽면 유리 마감)을 적용한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타입별로 판상형, 타워형 등의 구조를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힌다. 일부 타입에는 현관 창고와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넣는다.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다.

입주는 26년 9월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