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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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크코리아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22일 오전 9시26분 현재 하인크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뛴 1786원을 기록 중이다.

하인크코리아는 지난달 30일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후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무상증자 사유로 21일부터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무상증자의 신주 배정기준일이며, 신주 예정 상장일은 다음 달 25일이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수를 늘리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따라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