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 금융당국 등 자본시장을 취재합니다. 기업들의 이상 주가 흐름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로 다룹니다. 《한국예탁결제원》 등 다수의 금융기관에 기고를 해왔습니다. 저서로는 『소수점 투자』『컨슈머 인사이트』『보이지 않는 가격의 경제학』이 있습니다.『보이지 않는 가격의 경제학』은 《교보문고》 2018년 경제·경영분야 베스트셀러 Top 10으로 선정됐습니다.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국내 언론의 신기술 보도 행태 연구: 암호화폐 뉴스를 중심으로 Korean media’s reporting patterns on cryptocurrency》논문을 썼습니다.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코너에서 독자들에게 투자 알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영옥의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김영길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88세.김영옥 소속사 매니지먼트 윤산은 고인이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사단법인 한국아나운서클럽에 따르면 고인은 1959년 KBS 춘천 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CBS 아나운서 실장, 보도부장, 방송부장 등을 지냈다. 언론 통폐합으로 KBS로 돌아와 이곳에서 정년퇴직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장지는 파주 동화경모공원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국민의 짐"이라고 비판하며 새로운 정통 보수주의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홍 전 시장은 17일 21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개설한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새로운 신당을 국민들과 함께'라는 글을 올리며 "대표님만 움직이시면 많은 국민들은 함께 나설 것이다"고 하자 "보수 정체성을 상실한 집단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전 시장은 "지금의 국힘은 국민의 짐이 되어버렸고 국익이 아니라 사익집단"이라며 "정통보수주의가 새롭게 나와야 한다"고 했다.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서 대구·경북 선거 구도를 언급하며 "대구는 김부겸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TK신공항을 성사시키고 완공시킬 사람을 뽑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페이스북에서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한 네거티브를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다. 홍 전 시장은 "네거티브 유혹은 판세를 흔들지만 결국 될 사람은 되게 되어 있다"며 "선거 후유증을 남기는 네거티브 논쟁을 그만두고 정책 대결을 하라"고 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일본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59만원과 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두 회사의 주가가 급락한 뒤 나온 보고서여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59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234만원에서 400만원으로 각각 올려 제시했다. 두 종목 모두 현 주가 대비 118% 이상의 상승 여력을 관측한 셈이다.노무라증권이 두 기업의 목표주가를 대폭 끌어올린 이유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제 경기민감주(씨클리컬)가 아닌 구조적 성장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시각 때문이다.노무라증권은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6배에 머물고 있다"며 "TSMC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아야 한다"고 평가했다.대다수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주가순자산비율(PBR) 방식으로 산출하고 있다. PER로 산출하기 위해선 해당 기업이 속해 있는 업종이 구조적으로 꾸준한 이익이 나는 상황이어야 하는데 그동안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흑자-적자-흑자-적자'를 반복해왔기 때문에 PBR이 적합하다고 봤다.PBR은 순자산을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한다. 예컨대 해당 기업의 순자산이 100억원에 5배수를 적용하면 회사의 기업가치는 500억원이 된다. 주식수가 100만주라면 목표주가는 5만원(500억원÷100만주)다. PER 방식은 회사의 당기순이익에 배수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출한다. 예상 순이익이 1조원인 기업에 PER 10배를 적용하면 기업가치를 10조원으로 평가한다.노무라증권은 향후 5년간
청와대가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가능성과 관련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대응 방안 검토가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의 긴급조정권 언급과 관련해 "총리가 말씀하신 내용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삼성전자 파업이 불러올 피해와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사가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후 조정이 재개된 만큼 아직 대화의 시간이 남아 있다"며 "정부와 청와대는 노사가 파업에 이르지 않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예고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총파업에 앞서 다시 노사정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일각에서는 노조의 파업 강행 시 삼성전자뿐 아니라 국민과 국가 경제에 막대한 직간접적 피해가 예상돼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정부가 에볼라바이러스 관련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언된 것과 관련해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대응은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7일(현지시간) 민주콩고와 우간다의 에볼라 집단 발생에 대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언한 직후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질병청은 에볼라 발생 지역이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제한되고, 체액·혈액 등으로 전파되는 질병의 특성 등을 고려하면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이에 따라 공중보건학적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하되 철저한 대비를 위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뒤 대책반을 구성했다.질병청은 에볼라가 발생한 민주콩고, 우간다와 이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남수단을 오는 19일자로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를 방문하거나 체류한 모든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큐-코드(Q-CODE)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한다.국립검역소에서는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출발해 입국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게이트에서 전수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밖에 중점검역관리지역 입국자가 귀국 후 증상 발현으로 병의원에 방문할 때는 해외여행 이력을 병의원에 제공해 진료 및 처방에 활용토록 지원한다.에볼라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출혈성 질환으로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 체액 등에 직·간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WHO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민주콩고 이투리주(州) 내 부니아, 르왐파라, 몽그발루 등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 246명이 보고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발생한 에볼라 관련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 발병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고 발표했다.WHO는 "이번 사태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다른 나라에도 공중보건상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미 국제적 확산 사례가 확인됐다"고 말했다.WHO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민주콩고 이투리주(州) 부니아, 르왐파라, 몽그발루 등 3개 지역에서 에볼라 확진자 8명, 의심 환자 246명이 보고됐고 사망 의심자는 80명까지 불어났다.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도 최근 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들은 민주콩고를 여행한 사람들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발병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분디부교'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WHO는 초기 검사에서 높은 양성률이 나타났고 의심 환자도 계속 늘고 있어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집계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WHO는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현재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는 점에서 상황이 특히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다만 이번 사태가 전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WHO는 각국 정부에 국가 재난·비상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국경 검문과 주요 도로 검사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또 확진자는 즉시 격리하고 접촉자를 매일 추적 관찰해야 하며, 노출 이후 21일간 국제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마친 미국 대표단이 귀국 직전 중국 당국으로부터 받은 물품을 모두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했던 미국 대표단은 출국 직전 중국 측이 제공한 각종 물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했다.출입증부터 일회용 휴대전화까지 모두 쓰레기통에 버리며 강도 높은 보안 조치를 유지한 것이다.미국 뉴욕포스트 백악관 출입기자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관계자들은 중국 관리들이 나눠준 모든 것을 가져갔다"며 "출입증과 일회용 휴대전화, 대표단 배지 등을 에어포스원 탑승 직전에 회수해 계단 아래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에서 받은 물품은 어떤 것도 비행기에 반입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미국 측은 중국 내 통신 환경을 '고위험'으로 판단하고 방중단에 강도 높은 디지털 보안 지침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폭스뉴스에 따르면 대표단은 감시와 해킹, 데이터 수집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 대신 이른바 '클린 기기'로 불리는 임시 휴대전화와 노트북만 사용했다.호텔 와이파이 사용은 물론 공공 USB 포트를 통한 충전도 금지됐다. 방중단 내부 보고 역시 대부분 직접 대면 전달 방식으로 이뤄졌다.특히 민감한 대화는 전자 감청이 차단된 임시 민감정보통제시설(SCIF) 안에서만 진행됐다. 외부 전자 신호를 원천 차단해 도청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지급 대상자는 소득 하위 70%로 규모는 약 3600만명이다.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선정됐다.외벌이 가구 중 직장가입자 1인 가구는 한 달 건강보험료가 13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4만원 이하여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역가입자 1인 가구는 8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2만원 이하가 기준이다.다만 근로소득이 낮더라도 자산소득이 높은 고액 자산가는 제외된다.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넘는 경우다.합산 소득이 높은 맞벌이 부부 등 다소득원 가구는 외벌이 가구 기준에 가구원 수 1명을 더한 기준을 적용해 형평성을 맞췄다.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이다. 정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은 25만원이 지급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7월3일까지다. 1차 지급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22만7785명 가운데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28만3712명도 이번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경우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면 지급 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 기한과 지역 등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에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31일까지이며,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코스피지수가 가파르게 오른 사이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15일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째 오르면서 1500원을 넘어섰다. 환율은 이날 오후 2시13분께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9원20전 오른 1500원20전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7일 이후 처음이다. 종가 역시 9원80전 오른 1500원80전으로 1500원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최근 꾸준하게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6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미·이란 종전 협상 진전 기대, 엔화 강세 등 영향으로 1450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종전 기대 축소,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 등으로 하락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날 환율 상승은 최근 미국에서 불거진 물가 상승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 전쟁 여파로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자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집계하는 '달러 지수'는 지난달 13일 이후 처음으로 99를 넘어섰다.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예상을 웃돈 물가지표로 미 국채 10년 금리는 4.5%를 넘기 시작했다"며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동 문제에 대한 원론적인 수준의 발표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고 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물가 지표들의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화되면서 미 Fed 긴축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됐고 이에
코스피지수가 '팔천피(코스피 8000)'를 확인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6%대 급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만 5조원 이상 순매도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한 달여 만에 1500원을 넘었다.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88.23포인트(6.12%) 내린 7493.1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0.37%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방향을 바꿔 8046선까지 상단을 높였으나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7370선까지 주저앉았다.오후 1시28분께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3.50포인트(5.09%) 하락한 1182.00이었다. 이날 코스피 급락은 일본의 물가 상승 우려로 인한 금리인상 가능성, 국제유가 추가 상승으로 인한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 등의 분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이날 일본의 장기 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2.72%까지 오르며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으로 해석됐다.이에 원·달러 환율도 한 달여 만에 장중 1500원 위로 올라섰다. 환율은 이날 오후 2시13분께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9.2원 오른 1500.2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7일 이후 처음이다. 종가 역시 9.8원 오른 1500.8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604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기관도 1조7340억원 매도우위였다. 개인은 홀로 7조230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면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달여 만에 장중 1500원을 넘었다.15일 오후 2시1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9.2원 오른 1500.2원을 기록했다.환율이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7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환율은 3.2원 오른 1494.2원에서 출발한 뒤 1490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환율은 지난 7일 종가 기준 1454.0원까지 내렸다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이날 원화 약세는 일본의 물가 상승 우려로 인한 금리인상 가능성, 국제유가 추가 상승으로 인한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 등의 분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실제 이날 일본의 장기 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2.72%까지 오르며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으로 해석됐다.이날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를 5조원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는 점도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15일 장중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한 달 만에 발동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49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3.50포인트(5.09%) 하락한 1182.00이었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코스피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후 하락전환해 오후 1시50분 현재 5%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15일 장 초반 8000선을 돌파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3%대 내리고 있다.이날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4.44포인트(3.19%) 떨어진 7726.97을 기록 중이다. 이날 0.37%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상승으로 전환한 뒤 8046선까지 상단을 높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7630선까지 후퇴했다.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751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4365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3조84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24%와 3.65%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우(-4.49%), SK스퀘어(-4.7%), LG에너지솔루션(-2.15%), 두산에너빌리티(-4.01%) 등도 내림세다. 현대차와 삼성전기는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도 3%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5% 내린 1154.74를 기록 중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8000선 고지에 올랐다.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7% 오른 8002.6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0.37% 하락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 전환한 뒤 상단을 높이고 있다.앞서 뉴욕증시에서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5만선을 재탈환하면서 투자심리에 온기가 돈 것으로 풀이된다.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각각 8823억원과 101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9823억원 매수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소폭 내림세다. 현대차, 삼성전기, 두산에너빌리티는 상승하고 있다.LG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는 등 LG그룹주가 동반 강세다. LG전자(18.2%), LG씨엔에스(12.66%), LG디스플레이(7.43%) 등이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16% 내린 1189.18을 기록 중이다.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2원 오른 1494.2원에 개장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은행이 두나무 지분 6.55%(228만4000주)를 약 1조3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하나은행 지난해 자기자본의 2.78%에 해당한다. 전량 현금취득이다. 회사 측은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신금융 경쟁력 확보"라고 말했다. 해당물량은 기존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구주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우리자산운용의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가 순자산 4000억원을 넘어섰다. 단기채 중심의 안정적인 이자 수익에 글로벌 기업공개(IPO) 투자 성과가 더해지면서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는 평가다.우리자산운용은 '우리미국단기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선 뒤 한 달여 만에 1000억원이 추가로 유입된 셈이다.수익률도 견조하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이 펀드의 환노출형(UH) 1년 수익률은 원화 기준 15.06%를 기록했다. 최근 강달러 흐름에 따른 환차익이 더해진 영향이다. 6개월 수익률은 4.95%, 3개월 수익률은 4.38%로 집계됐다.환율 변동 위험을 줄인 환헤지형(H)도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환헤지형의 1년 수익률은 6.66%를 기록했다.이 펀드는 미국 단기채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캐리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IPO에 참여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공모주 딜 소싱 역량을 확보하고, 공모가 대비 기업가치가 매력적인 우량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전략을 쓴다.최근에는 미국 우주 정보 기업 호크아이360(Hawkeye 360) 상장에 참여해 성과를 냈다. 호크아이360은 최근 4억달러를 조달하며 시가총액 32억달러 규모로 상장한 기업이다.자금 유입 배경에는 글로벌 대어급 IPO에 대한 기대감도 자리하고 있다. 올해 미국 시장에서는 기업가치가 10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만 1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페이스X를 비롯해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 챗GPT 개발사 오픈AI, 클로드 운영사 앤
코스닥 상장사 벡트는 글로벌 기업 선전 스카이워스 테크놀로지 커머셜(이하 스카이워스)과 한국 시장 내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선전 스카이워스 테크놀로지 커머셜은 중국의 대형 전자기업인 스카이워스그룹의 디스플레이 사업 계열사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및 TV, 사이니지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모회사인 스카이워스그룹은 2025년에 13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번 MOU는 양사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스카이워스 브랜드 LED 디스플레이 제품의 한국 시장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벡트는 한국 시장에서 스카이워스 LED 디스플레이 제품군에 대한 우선 협력 및 우선 협상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두 기업은 스카이워스 LED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한국 온·오프라인 유통 및 마케팅 협력 △제품 현지화 전략 수립 △브랜드 전략 및 전시회 공동 참여 △핵심 고객 공동 대응 △시장 및 기술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벡트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LED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조만간 중국 스카이워스 본사에서 본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회담에선 희토류와 반도체 등을 놓고 물밑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국내 메모리와 희토류 관련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미·중 회담을 하루 앞둔 13일 국내 증시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79%와 7.68%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주가가 199만원까지 뛰면서 '200만닉스'를 눈앞에 뒀다.이와 함께 국내에서 희토류 대체재를 생산하는 유니온머티리얼은 8.5% 급등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재로 꼽히는 페라이트 마그네트 등을 주로 생산한다. 유니온머티리얼과 함께 희토류 테마주로 꼽히는 유니온과 동국알앤에스도 각각 3.64%, 1.8% 올랐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선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기술 문제가 핵심 의제 중 하나로 다뤄질 것으로 점쳐진다.그간 트럼프 정부는 AI와 반도체를 중국과의 패권 전쟁에서 성패를 가를 중요한 키로 보고 자국 내 투자 확대 및 중국에 대한 수출 통제로 대응해왔다. 여기에 중국은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 등으로 대응해오면서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와 희토류 관련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워왔다.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반도체 갈등이 완화할 경우 국내 업계와 증시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절대 우위를 입증한 만큼 희토류 카드를 앞세워 베이징이 더 큰 양보(반도체 수출규제 완화 카드)를 끌어낼 수 있는 위치라는 의견이
금융위원회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은행·증권사 제재안을 금융감독원에 돌려보냈다. 조 단위 과징금이 거론되는 사안인 만큼 사실관계와 법리 적용을 더 보완하라는 취지로 풀이된다.금융위는 13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관련 은행·증권사 검사 결과 조치안'(이하 조치안)에 대한 안건 검토 소위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치안 상의 일부 사실관계 적용 법령과 법리 등을 보완해줄 것을 금감원에 요청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안건 검토 소위원회에서 제기된 논의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이번 사안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이후 첫 조 단위 과징금 제재 사례가 될 수 있는 데다 향후 대규모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사건의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제재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한 점도 법리 검토를 강화하는 배경으로 꼽힌다.과징금 산정의 적정성도 문제로 지적됐다. 금감원의 최초 산정 과징금은 약 4조원이었지만 논의 과정에서 절반인 약 2조원으로 감경됐다. 올해 2월에는 이보다 더 낮춘 1조4000억원의 과징금 제재안을 의결해 금융위에 넘어갔다.금융권에서는 그동안 자율배상을 진행해온 은행권의 소송 제기 가능성, 금융사의 생산·포용적 금융 정책 자본여력 감소 등을 이유로 당국이 과징금을 큰 폭으로 감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금융위는 이와 함께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 시행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 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2월 금융위와 거래소가 발표한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3일 장 초반 약세다.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에 투자심리가 함께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4000원(5.02%) 내린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13% 떨어진 179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지분 가치 부각에 최근 급등세를 탄 삼성물산과 SK스퀘어도 각각 5.4%와 2.13% 하락하고 있다.반도체와 함께 인공지능(AI) 산업 인프라 수혜를 받았던 삼성전기(-1.15%), 가온전선(-5.67%), LS ELECTRIC(-4.33%), 산일전기(-4.17%), HD현대일렉트릭(-3.59%) 등도 동반 내림세다.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대 약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주 낙폭이 컸던 영향으로 풀이된다.시장이 주목했던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물가 부담에 채권 금리가 급등했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확실성에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넘어선 것이 투심을 위축시켰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브이원텍이 반도체 소재 기업 티씨케이(TCK)와 손잡고 반도체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브이원텍은 12일 티씨케이로부터 SiC(실리콘 카바이드·Silicon Carbide)링 외관 검사장비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브이원텍의 검사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SiC링 부품 기업 티씨케이와 협력해 공동개발을 했으며 향후 공장 신설 시 본 기술을 확대 적용 할 예정이다.SiC링은 반도체 웨이퍼를 가공하는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표면 결함 여부에 따라 제품 품질이 좌우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업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던 검사 공정을 자동화 설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통해 검사 정확도와 공정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수주는 브이원텍이 기존 산업에서 축적해 온 기술을 다른 분야로 확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그동안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분야에서 검사와 자동화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기술을 반도체 소재 공정에도 적용했다.브이원텍은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린 뒤 장비를 통해 공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산업 분야는 다르지만 이러한 기술 흐름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의 추가 수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선중 브이원텍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특정 산업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여러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 실제 현장에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7조1227억원, 당기순이익 약 4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무려 117.7% 급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1.5%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3092억원)를 뛰어넘는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영업이익은 약 6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82.1% 상승했고 세전이익은 약 6155억원으로 83.5% 늘었다.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의 고객자산 순유입과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으로 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이 지속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리테일 부문 고객자산이 19조7000억원 순유입되며, 고객 총자산은 495조6000억원으로 불어났다.펀드 판매 수익도 전 분기보다 96% 늘어난 344억원을 나타냈고, 연금잔고도 11.7% 늘어난 34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세가 지속됐다.본사 영업도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투자은행(IB)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634억원 등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718억원을 기록했다.삼성증권은 케이뱅크 IPO(기업공개)와 화성코스메틱스 인수금융, 나우코스 공개매수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11일 처음으로 780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 7000조원을 넘어섰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4.24포인트(4.32%) 오른 7822.24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5.35% 뛴 7899.32를 기록하면서 7900선을 넘봤다. 8000선까지는 불과 2.24% 상승만을 남겨뒀다.코스피가 하루 만에 4% 이상 급등하며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70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 말 6000조원을 돌파한 지 8거래일 만이다. 장 초반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8.82포인트(5.10%) 상승한 1210.54이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올 들어 매수 사이드카로는 8번째다.이날 상승은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강세가 국내 증시에도 번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나스닥종합지수는 1.7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같은 날 5.51% 올랐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조8710억원과 624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3조4880억원 매도우위였다.반도체 투톱이 불을 뿜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각각 6%대와 11%대 오르면서 '28만전자'(삼성전자 주가 28만원대)와 '190만닉스'(SK하이닉스 주가 190만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등세에 지분 가치가 부각된 삼성물산과 SK스퀘어도 각각 6%대와 8%대 올랐다.코스닥은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 내
[속보] 반도체 진격에 코스피 또 사상 최고가…7822 마감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금융감독원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발행어음 조달 잔액이 빠르게 늘면서 조달-운용 간 만기 불일치(미스매칭)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나오자 이를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이 추진하고 있는 스페이스X 공모주의 국내 개인투자자 배정과 관련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황선오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11일 열린 자본시장 현안 브리핑에서 "양질의 모험자본을 자본시장에 계속 공급하기 위해선 종투사가 최초 투자 단계부터 사전 심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모험자본 투자 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역량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발행어음은 조달 만기가 1년 이내이나 50% 이상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해야 해 만기 때 조달-운용 간 미스매칭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감원에 따르면 종투사의 발행어음 규모는 2020년 말 15조6000억원에서 지난 3월 말 기준 54조4000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했다.황 부원장은 "현재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에 대해선 별도로 100% 이상 유동성비율 유지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며 "종투사 자체 유동성비율 산정 시에도 일정 금액을 유동부채에 가산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종투사에선 발행어음이나 IMA로 조달한 자금의 상당 부분을 기업금융으로 투자해야 하다 보니 유동성 부분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며 "회사 전체에 대한 유동성 관리와 함께 발행어음 각각에 대한 유동성 규제도 적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또 "유동성 비율을 확인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115% 정도 수준이고, 발행어음 자체의 유동성 비율도 163%로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며 &qu
코스피지수가 11일 장중 사상 첫 7800선을 돌파하며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장 초반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상 최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63포인트(4.8%) 오른 7857.63을 기록 중이다. 3.7%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8.82포인트(5.10%) 상승한 1210.54이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올 들어 매수 사이드카로는 8번째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이날 상승은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강세가 국내 증시에도 번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나스닥종합지수는 1.7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같은 날 5.51% 올랐다.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617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771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 투자자는 704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반도체 투톱'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시각 현재 7.26%와 12.57% 오른 28만8000원과 18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90만원을 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등세에 삼성전자우, SK스퀘어, 삼성물산, 삼성생명도 동반 오름세다.코스닥지수는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S-Oil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2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9426억원으로 0.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도 7209억9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11일 장 초반 4% 넘게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7800선을 돌파했다.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54% 오른 7763.0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4.25% 뛰면서 7816.66을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각각 5.96%와 9.13% 오른 28만4500원과 18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3% 내린 1204.07을 기록 중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 좌초 위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1일 프리마켓에서 급등하고 있다.이날 오전 8시5분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전장 대비 각각 6.52%와 7.24%씩 뛰고 있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나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다만 이란의 답변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용납 불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이 내놓은 종전 제안에 대해 이란이 답변했고, 이 답변에 대해 미국이 수용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답변에 대한 반응을 올리기 2시간여 전에 올린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는 "이란은 47년 동안 미국과 세계의 나머지 국가들을 가지고 놀아왔다. 미루고, 미루고, 미룬다"고 맹비난했다. 이날 게시글에서 지난달 7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란과의 휴전을 유지할지, 이란과의 협상을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에서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금지'를 최우선 순위 목표로 거론해왔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제안은 핵무기 재료로 쓰이는 우라늄 농축을 이란이 20년간 유예하는 게 핵심이었다. 뒤이어 호르무즈 해협 개방도 필수 조건으로 내세웠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지금 사도 될까?""메모리 반도체는 과거 '경기순환(사이클) 산업'에서 이제 이익을 바탕으로 한 구조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시가총액 1000조원은 바닥으로 볼 수 있어 강력한 낙관론을 제시합니다." (에픽AI 코파일럿)최근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 매매가 늘고 있다. 투자에 필요한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더욱 빠르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서다.10일 한경 투자정보 AI 플랫폼인 '에픽AI 코파일럿'을 활용해 질의응답을 해봤다. 에픽AI 코파일럿은 투자자가 일일이 찾기 어려운 정부의 수출 자료, 증권사의 분석 보고서, 투자업계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 실시간 뉴스 등을 기반으로 투자 정보를 제공해준다.먼저 최근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매수해도 되는지 물어봤다.에픽AI 코파일럿은 우선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증권사들의 추정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낮은 수준에 자리해 있다"며 "신한투자증권은 '의심할 여지 없는 초호황 국면', NH투자증권은 '실적 대비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매매' 관점에선 주로 증권사의 평가를 벤치마크(참조점)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최근 주가에 대해선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와 실적 서프라이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집약된 결과 최근 일주일간 23.1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며 "실적 호조는 D램과 낸드 가격 급등, AI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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