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삼성전자 '저가매수' 타이밍…초고수들, 저PBR 관련주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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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삼성전자 '저가매수' 타이밍…초고수들, 저PBR 관련주에도 관심
국내 투자 고수들이 반도체·부품주를 사들이고 있다. 일부 종목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밑돌며 저PBR 관련주의 수혜도 예상된다.
[마켓PRO] 삼성전자 '저가매수' 타이밍…초고수들, 저PBR 관련주에도 관심
5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1% 넘게 하락하고 있지만 고수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았다.

서연이화, 화신, GST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부품주인 서연이화는 이날 기준 PBR이 0.70배로 관련 업종 중에서도 PBR이 낮은 기업으로 꼽힌다. 정부의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이 가동될 경우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마켓PRO] 삼성전자 '저가매수' 타이밍…초고수들, 저PBR 관련주에도 관심
이날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현대차다. 순매도 2위는 LG화학이 차지했다. 현대차는 최근 호실적과 함께 PBR이 0.65배 수준인 것이 부각되며 단기간에 주가가 뛰어올랐다.

HLB생명과학, 휴비츠, 기아 등 최근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투자 고수들은 대거 매도했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