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 츠키 /사진=유튜브 '츠키츠키차카차카' 캡처
그룹 빌리 츠키 /사진=유튜브 '츠키츠키차카차카' 캡처
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가수 권은비와 '토끼즈' 케미를 선사했다.

지난 24일 츠키의 개인 유튜브 채널 '츠키츠키차카차카'를 통해 '포장막차'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포장막차'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츠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시민들의 진솔한 토크가 어우러져 흥행 가속도가 붙은 가운데, 이날 '포장막차'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진행됐다. 대화 키워드로는 서울대, 일탈, 축제, 자취, 시험 등이 주어졌다.

몰래 온 손님으로는 권은비가 깜짝 등장해 츠키를 놀라게 했다. 평소 '토끼즈'라는 별칭으로 사랑받은 두 사람은 시민들 앞에서 '첫눈' 챌린지를 진행해 호응을 이끌었다. 즉석에서 진행된 컬래버레이션임에도 찰떡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2024년 목표에 대한 권은비의 물음에 츠키는 "많은 공연들을 진행하면서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당찬 신년 포부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츠키는 오싹한 자취 층간소음 이야기를 들려준 손님, ENFP인 츠키를 능가하는 하이 텐션의 단체 손님들과 만나 '케미 요정'으로 활약했다. 츠키는 시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특유의 러블리 매력을 뽐냈다.

한편, 츠키가 속한 빌리는 오는 2월 7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Knock-on Effect)'를 발매한다. 발매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DANG!(hocus pocus)'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며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후 9일에는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쇼콘서트 '도미노 이펙트 인 재팬(Domino Effect IN JAPAN)'을 개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