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아나운서아카데미, 전자신문과 MOU 체결
방송진행자·미디어 콘텐츠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아나레슨(대표 조은주)이 전자신문사(대표 강병준)와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콘텐츠 구독 행태가 활자에서 영상으로 변하는 만큼, 방송사뿐 아니라 언론사에서도 영상 분야에 적극 마케팅 및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언론사들이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기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는 중이다.

콘텐츠가 구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참신한 기획력과 진행자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이와 관련 전자신문과 아나레슨은 공동으로 협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아나레슨의 아나운서수강생들을 콘텐츠에 적극 투입하게 된다.

아나레슨 측은 "아나운서 교육 수강생들에게는 방송경력을 쌓을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자신문사에는 다양한 쟝르의 주목성있는 콘텐츠에 완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양 사는 지속적으로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아나운서수강생들에게 방송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나레슨은 개원 이후 지상파 아나운서 합격자를 수십명 배출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배현진, 이혜성, 김선재, 김수지, 이인권, 김가현, 박소영 아나운서 등이 이곳을 거쳐 아나운서로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