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 주우재가 '연인'에 깜짝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2023년 최고 화제작 MBC 금토드라마 '연인' 보조출연에 도전하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조선시대 농민 복장을 입은 채 '연인' 촬영장을 찾은 모습이다. 멤버들은 함께 대본 연습을 하고, 연기 훈수를 두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을 준비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유재석은 "나 '이산' 출신이야"며 드라마 '이산'에 출연한 경험을 내세워, 사극 연기 자신감을 드러낸다. 2008년 '무한도전'에서 '이산' 보조출연을 했던 유재석과 하하는 농민 캐릭터 연구까지 해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이경과 박진주는 본업 배우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보여준다. 이이경은 "난 노비도 해봤어"라며 알아서 척척 짚신을 신고, 박진주는 "장현 도령님"을 외치며 남궁민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고. 촬영 전부터 배우병에 걸린 주우재와 사극 연기에 첫 도전하는 이미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연인'의 주인공 남궁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멤버들은 연기 열전을 펼쳐, 과연 어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조선시대 농민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연인' 보조출연 촬영기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연인' 12회에서 멤버들의 깜짝 등장이 이뤄진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