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생애주기에 특화…자녀 재테크 수단으로 유용
NH투자증권이 한국인의 생애주기 특성을 반영한 ‘NH-아문디(Amundi)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추천했다.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에 다양하게 투자하며 위험관리, 환 관리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NH-아문디 하나로TDF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올스프링자산운용과 공동 연구해 한국인 생애주기 특화 자산배분 모형을 적용했다. 한국의 인구 구조와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대형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의 운용사인 올스프링자산운용은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10년 이상 앞선 TDF 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 합작사로 글로벌 펀드 애널리스트 조직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다.

이 펀드는 퇴직연금 전용 펀드로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시장 급락 등 충격에 방어적인 전략을 적용한다. 은퇴 등 다양한 목표 기간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간 어떤 위험한 상황과 경기 국면을 맞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주로 투자하는 자산군은 글로벌 성장주, 글로벌 가치주, 글로벌 고배당주, 선진국 국채, 하이일드 채권 등이다.

미성년자 자녀를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자녀 교육, 결혼자금 등에 필요한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단기 수익률보다 꾸준히 안정성 있는 장기 수익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NH-아문디 하나로TDF는 목표 시점에 따라 ‘하나로 TDF 2025’부터 ‘하나로 TDF 2050’ 등 다양하다. 펀드명에 붙어 있는 네 자리 숫자를 은퇴 희망연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펀드는 차별화된 자산배분 모형과 위험관리 능력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주요 TDF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올해 상반기 기준 모든 시리즈는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NH-아문디 하나로 TDF 2025·2030·2035·2040은 퇴직연금클래스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상품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