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안정적 성과 추구
신한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의 우수한 분석 역량을 활용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 탑픽스랩’을 추천했다. 리서치센터가 도출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초로 랩운용부가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 비중을 조절해가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편입 자산은 리서치센터가 분석 보고서를 내놓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시가총액 기준 중형주와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은 기대했다.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꾸준히 분석 보고서를 내놓는 종목들인 만큼 기업 관련 이슈를 빠르게 파악해 포트폴리오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는 장점도 있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톱다운(Top-Down)과 보텀업(Bottom-up) 분석의 조화를 통해 전통 산업부터 혁신 성장 산업까지 아우르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주식, 경제, 외환 등 거시적 안목과 통찰력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신한투자증권은 강조했다.

포트폴리오는 편입된 종목들을 동일 비중으로 보유하는 투자전략으로 운용된다. 리서치센터가 제공한 모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종목 중 랩운용부가 30개 내외 종목을 선택한다. 동일 비중 포트폴리오를 통해 특정 종목 및 섹터에 자산이 편중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탑픽스랩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우수한 분석 역량을 국내 주식시장으로 확대해 투자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분석 노하우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한 신한투자증권만의 랩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탑픽스랩은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신한투자증권 각 지점과 모바일 앱 신한 알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산 가격과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최악의 경우 투자원금 전부를 잃을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 수수료는 일반형 기준 후취로 연 1.8%가 부과된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