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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한경우 기자
    한경우 기자 금융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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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중동 군사 충돌 우려 진정돼 혼조 출발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19일(현지시간)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이란 공격이 ‘제한된 방식’이었다는 점이 주목되며 시장이 공포에 빠지지는 않는 모습이다.다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밑돌았고, 나스닥지수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2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02.00포인트(0.53%) 오른 37,977.38에, S&P500지수는 0.37포인트(0.01%) 내린 5,010.75에, 나스닥지수는 80.41포인트(0.52%) 하락한 15,521.09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S&P500지수는 장중 5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 지수가 5000선을 밑돈 건 2월21일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지수도 1% 가깝게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이 급락했지만, 확전을 피하려 제한적인 군사옵션을 사용했다는 분석에 진정되는 분위기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지는 않았으며, ‘제한된 방식’으로 이란에 대한 보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는 전했다.다만 중동 지역에서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 데 따른 증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다.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자극해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실제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일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종목별로는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가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1분기에 유로 가입자 수가 16% 증가했지만, 내년에는

    2024.04.20 00:02
  • 미 S&P500지수, 2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5000선 밑돌아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19일(현지시간) 장중 50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0시35분께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5.93포인트(0.32%) 하락한 4995.19에 거래됐다. S&P500지수가 5000선을 밑돈 건 2월21일 이후 약 2개월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 가까운 낙폭을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강보합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3:47
  • [속보] 기상청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규모 4.0 지진"

    19일 오후 11시 27분께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5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진앙은 북위 34.98도, 동경 129.70도이며, 발생 깊이는 19km다.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등에서의 계기 진도는 최대 2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3:31
  • 하마스 “가자전쟁으로 3.4만명 사망…하루 174명 꼴”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으로 사망한 가자지구 주민 수가 3만4000명을 넘어섰다고 하마스 측이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마스 보건부는 최근 24시간동안 42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가 만4012명이 됐다고 전했다.195일간 이어진 전쟁에서 하루에 약 174명씩 숨진 셈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3:22
  • 러 외무장관 "우크라와 평화협상 재개해도 휴전 안 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상이 시작돼도 휴전을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언론과의 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 협상할 준비가 됐지만, 이스탄불 협상 때와는 달리 다시 협상한다고 해도 전투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지도부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022년 3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평화 협상에 나섰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직접 대화는 하지 않는 중이다.라브로프 장관은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 걸 우르라이나 탓으로 돌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협상을 금지하는 법령에 서명한 걸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협상을 스스로 금지한 게 평화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말헀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2:51
  • 러시아, 우크라 중남부에 폭격…어린이 2명 포함 8명 사망

    러시아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남부 일대에 감행한 폭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州) 지역에 러시아의 미사일과 이란제 샤헤드 무인기 공격이 가해져 어린이 2명을 포함한 8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어린이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의 미사일과 드론 36기 중 29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2:44
  • 40세 여교사와 소년의 첫 만남…'마크롱 여사' 드라마 나온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부부가 2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스토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랑스앵포는 19일(현지시간) 현지의 유명 영화 제작사 고몽이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 ‘브리지트, 자유로운 여인’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드라마는 총 6부작으로, 1992년 한 사립학교의 연극반 교사이던 40살 브리지트 여사가 15살이던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결혼하고 영부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현재 각본 집필 단계에 있으며 출연 배우나 방영 채널은 정해지지 않았다.엘리제궁은 대통령 부부를 소재로 한 드라마 제작에 대한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2:36
  •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사전통보’ G7 외교장관에 전달"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가하기 직전 미국에 사전통보한 사실을 미국이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진행중인 G7 외교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미국이 오늘 오전 회의에서 이스라엘로부터 마지막 순간에 드론 공격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고 G7 외교장관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그는 “미국은 ‘그 공격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미국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이 회의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사실만 밝혔을 뿐, 이스라엘의 사전 통보와 관련된 부분을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이날 마지막 회의를 마친 G7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란 양측에 “추가 확전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2:27
  • 전장연 대표, 집회서 지하철역 승강기 고장낸 혐의로 연행돼

    이규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 대표가 장애인의날을 하루 앞두고 시작한 집회에서 지하철 역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고장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이 대표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연행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3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다가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전동휠체어로 두 차례 세게 들이받아 작동하지 않도록 고장낸 혐의를 받고 있다.전장연을 비롯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장애인의날(4월20일)을 맞아 이날 오전 8시부터 1박2일 집회를 시작했다. 이날 밤 혜화역 개찰구 앞에서 노숙 농성을 하고, 다음날 오전 8시 서울시청역에서 지하철 시위를 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1:50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로 고발당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가방을 주는 장면을 손목시계형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도 고발당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보수 성향 단체는 지난 1월 최 목사가 스토킹 처벌법을 위반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최 목사가 몰래 촬영한 장면을 보도한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대표와 기자 1명도 함께 고발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고발인 조사를 했다.앞서 자유언론국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지난 2월 최 목사 등을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1:22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공급책, 캄보디아서 검거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의 중국인 마약 공급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됐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정원은 작년 4월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총책인 중국인 A(38)씨를 캄보디아 경찰과의 공조로 지난 16일 검거했다.국정원은 지난 1월 필로폰 4kg을 여행가방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또 다른 중국인 B(34)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 총책이라는 결정적 단서를 포착했다.이후 국정원은 검·경,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해 A씨의 소재를 확인하고, 검거에 성공했다. A씨의 캄보디아 은신처에는 마약 제조설비와 필로폰 700g정도가 있었다. A씨는 캄보디아 현지법에 따라 처벌받을 예정이다.A씨는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이후에도 한국으로 필로폰을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필로폰을 만들어 한국에 대량 공급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은 작년 4월 무료 시음회라며 학생들에게 필로폰이 섞인 음료를 나눠주고, 이를 마신 학생 9명 중 6명의 부모를 협박한 사건이다. 이 사건의 마약 음료 제조자 길모(27)씨에 대해 1심 법원은 작년 10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1:08
  • '이스라엘이 노렸나'…이란 최고지도자 생일에 공습 감행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가한 19일(현지시간)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생일이라는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메네이가 태어나 날은 이란력(페르시아력)으로 1318년 1월29일로, 이를 그레고리력으로 환산하면 1939년 4월19일이다.익명의 이스라엘 관리도 “하메네이의 85번째 생일에 공격이 수행됐다”고 뉴욕타임즈(NYT)에 말하기도 했다.다만 하메네이의 생일을 페르시아력으로 치면 이틀 전이었다. 이란 사회에서는 페르시아력이 대체로 사용된다.페르시아력은 춘분을 새해 첫날로 보는 태양력은 한 종류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0:32
  • 의협 차기회장, 세계의사회에 "한국 의정 갈등 국제사회에 알려달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이 19일 루제인 알코드마니 세계의사회(WMA) 회장에게 우리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연대해달라고 요청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임 당선인과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WMA 제226차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알코드마니 회장과 오트바 클로이버 WMA 사무총장을 이날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만났다.이 자리에서 임 당선인은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사태가 9주째에 접어들면서 한국 의료체계가 철저히 붕괴될 상황이지만 정부는 의사를 악마화하고 범법자 취급을 하는 등 테이블에 칼을 올려두고 있다"며 "국제적 상식에 어긋나는 일을 WMA 회장과 사무총장에게 직접 알리고 국제적 연대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알코드마니 회장은 "전문직에 대한 권리와 자율성은 한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다뤄지고 있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날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대학 자율적으로 5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젊은 의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클로이버 WMA 사무총장은 "의대 정원을 갑자기 60% 늘리겠다는 한국 정부의 계획은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 나라 중 하나지만 젊은 의사들의 업무 환경과 임금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고 비판헀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20:23
  • 경찰, 실탄 3발·테이저건 사용 끝에 행인 폭행한 50대 검거

    경찰이 길거리에서 행인을 때리고, 경찰에게는 흉기를 휘두른 50대를 실탄과 테이저건을 사용한 끝에 검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폭행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이날 오후 4시51분께 광주 남구 송암동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 행인을 손으로 여러차례 때린 뒤 주거지인 광주 남구 송하동의 한 주택으로 이동했다.신고를 받고 자신의 주거지로 출동한 경찰에게 A씨는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부상당한 경찰관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포탄 1발, 실탄 3발을 쏘고도 A씨를 제압하지 못헀고, 결국 테이저건을 사용한 끝에 검거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9:48
  • 영국 내각, 16세 미만 스마트폰 금지 방안 검토

    영국 내각이 16세 미만에 대한 스마트폰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면서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과 텔레그래프는 내각과 밀접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지난달 한 시민단체가 학부모 2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8%가 16세 미만에게 스마트폰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다.문제는 실효성이다. 지금도 영국에서는 18세 미만이면 통신사와 직접 계약을 맺을 수 없다. 하지만 현지 통신·미디어 규제기관 오프콤(Ofcom)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5~7세 어린이의 24%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 76%는 태블릿PC를 사용한다고 한다.어린이들의 50%가 모바일기기로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하는 비율도 38%에 달했다. SNS 플랫폼별로는 왓츠앱의 이용률이 37%로 가장 높았고, 틱톡 30%, 인스타그랩 22% 순으로 높았다.문제는 이들 플랫폼의 최소 이용 가능 연령이 13세라는 점이다. 또 어린이들의 부모 5명 중 2명만이 자녀의 SNS 이용을 감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9:39
  • 윤 대통령, 여당 낙선·낙천·불출마 의원들과 오찬 갖기로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낙선했거나 공천받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갖는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낙천·낙선 의원들은 오는 24일 비공개 오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불출마한 의원들을 더해 50~60명 정도로 알려졌다.최근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일부 의원들에게 축하 전화를 하기도 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9:15
  • 정부 의료개혁특위, 다음주 첫 회의

    보건복지부는 다음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특위는 민간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 20명의 구성은 의사단체 등 공급자단체 추천 10명, 수요자단체 추천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이다.이들은 회의에서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 필수의료 중점 투자방향, 의료인력 수급현황의 주기적 검토 방안 등 의료개혁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9:10
  • 검찰, '신림동 대낮 칼부림' 조선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서울 신림동에서 대낮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조선(34)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19일 서울고법 형사8부(김재호 김경애 서전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선의 2심 결심 공판에서 조선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조선이 1심에서 살해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가 무기징역의 중형이 선고되자 2심에서는 살해의도를 자백한 걸 두고 “얄팍하게 뒤늦게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반성문에 ‘조금이라도 감형해 주세요. 정말 감형 한 번만 도와주세요’라고 기재한 점에도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조선은 최후진술에서 준비해온 종이를 꺼내 "아무리 봐도 제가 문제인 것 같고 죽을 죄를 졌다”며 "도대체 어떻게 이런 잘못을 한 건지, 피해자분들께 평생 사죄드리겠다"고 말헀다.조선의 변호인은 "결코 살인에 대한 확정적 고의만큼은 없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범행 당시 단기 정신병적인 장애가 발현됐다는 정신감정 결과를 토대로 심신장애를 참작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조선은 작년 7월21일 낮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20대 남성 한 명에게 흉기를 여러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뒤,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도 살해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7:55
  • "동네 마트 협상이냐"…의사들, '증원폭 조정'에도 반발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대학이 자율적으로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도록 물러섰지만, 의사들은 여전히 의대 증원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에서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6개 국립대 총장의 제안들 받아들인 것이다.하지만 의사들은 물러서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은 "전보다는 나은 스탠스(입장)이긴 하지만, 의협이 움직일 만한 건 아니다"고 일축했다.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도 "이번 방침은 대학이든 교육부든 사전에 교육 여건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증원하기로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때문에라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번에도 거친 언사가 나왔다.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은 페이스북에 "기껏 생각한다는 게 허수아비 총장들 들러리 세워 몇백명 줄이자는 거냐"며 ‘원점 재검토’ 요구를 이어갔다.의대 교수들 역시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관계자는 "증원이 어떤 데이터에 근거해 나온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있지 않다"며 "정원이 줄어도 사직서 제출이나 진료 축소 철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전공의들의 반응도 격렬하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자율 조정은 주먹구구식 아니냐"며 "숫자에만 매몰돼서 동네 마

    2024.04.19 17:40
  • 외제차 끌고 해외 다니고…'수상한 사회복지사' 딱 걸렸다

    노인 일자리 사업 보조금 등 10억원을 횡령한 사회복지사가 구속기소됐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는 특정경제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부산의 한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A씨를 구속기소하고, 센터장 B씨 등 공범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 A씨는 2017년 3월~2022년 6월 노인 일자리 사업 보조금 등 모두 10억원 상당을 횡령했다. 그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금융기관 이체 확인증 80여장을 위조해 사용하기도 했다.B씨를 비롯한 공범들은 A씨가 횡령한 돈을 현금으로 인출해주거나 이체 확인증을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횡령한 돈으로 외제차와 가상자산을 사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누려온 사실을 밝혀냈다고 검찰은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6:45
  • [속보] 이재명, 尹대통령에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 돼야"

    이재명, 尹대통령에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 돼야"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6:09
  • [속보] 尹대통령, 이재명 대표에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尹대통령, 이재명 대표에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6:08
  • [속보] 尹대통령, 이재명과 전화통화…"다음주 만나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통해 다음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초청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이 같이 제안헀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에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6:02
  • "4·19 도둑참배" 비난에…대통령실 "文도 공식행사 참석 한 번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4·19 기념식 공식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대한 조국혁신당의 “도둑 참배”라는 비난을 일축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참모(민정수석)로서 보좌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임기 중 공식행사 참석은 한 번 뿐이라는 이유에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윤 대통령이 왜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느냐고 하는데,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임기 중 한 번 정도가 통상적이었고 대개 참배를 통해 4·19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말했다.이어 "역대 대통령의 4·19 기념식 참석을 살펴보면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1회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고, 나머지 해에는 참배에 주로 참석했다"며 "특정 당에서 이를 두고 '도둑 참배'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그 당의 대표가 2018, 2019년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근무하지 않았나. 당시 문재인 대통령도 기념식엔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조국혁신당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4·19 민주묘지 참배에 대해 "도둑 참배"라고 비난했다. 조국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른 아침 민주묘지를 참배한 걸 두고 "그렇게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기 싫은가? 오늘 첫 악수가 무산되어 아쉽다"고 비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5:49
  • [속보] 이란 관리 "즉각대응 계획없어…공격배후 불분명"

    이란 관리 "즉각대응 계획없어…공격배후 불분명"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5:39
  • [속보] "이란 안에서 드론 발사 가능성 제기"[이란 국영방송]

    "이란 안에서 드론 발사 가능성 제기"[이란 국영방송]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5:08
  • 정부, 내년 의대 증원 규모 50~100% 범위서 자율모집 허용키로 [종합]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은 내년에 한해 증원 규모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됐다.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특별브리핑을 통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의대 모집 규모는 이달 말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 총리는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며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도 2000명 증원내용을 반영해 확정·발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전날 내놓은 제안을 정부가 그대로 수용했다. 제안 수용 배경에 대해 한 총리는 "정부는 의료계의 단일화된 대안 제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으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한 총리는 "의료 개혁의 중심에는 항상 환자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환자와 국민을 위해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을 추진해 왔다"며 "증원 규모에 대한 의료계 내부 견해 차이도 좁혀지지 않았으나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료계가 과학적

    2024.04.19 15:06
  • [속보]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무혐의 불기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19일 이영진(62) 헌법재판관이 골프접대를 받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 범죄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처분했다. 이 재판관은 2021년 10월 골프 모임에서 만난 사업가 A씨로부터 골프와 식사 접대, 현금 500만원과 골프의류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5:04
  • [속보] IAEA "이란 핵시설에 피해 없어…상황 면밀주시"[로이터]

    IAEA "이란 핵시설에 피해 없어…상황 면밀주시"[로이터]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4:49
  • 한총리 "거점국립대총장의 증원규모 축소안, 심도 있게 논의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건의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의 축소 조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신속히 정부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19일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 상황에서 대화를 계속하고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한 총리는 "모든 개혁이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의료 개혁은 진통이 가장 큰 개혁"이라고 토로헀다.이어 "지금까지 지내온 대로 개혁 없이 지내면, 당장은 고통이 덜해도 머지않은 장래에 반드시 우리 국민들이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며 최근 반복된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례들을 언급헀다.한 총리는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의료 개혁을 멈춤 없이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열린 마음으로 경청해 반영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하기도 했다.한 총리는 중대본 회의 후 오후 3시께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 여부 등에 대한 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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