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 석유화학 기업 롯데케미칼 주가가 12일 급락했다. 전날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1분기 실적을 내놔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졌지만 미국·이란 전쟁 종전 이후에도 개선된 수익성이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면서 투자심리가 식은 여파다. 증시 참여자들은 수익성 지속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의견에 주목한 모습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16.34% 하락한 8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직전 거래일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6.61% 급등했지만, 이날 상승분의 2배 이상으로 주가가 밀렸다.호실적을 내놓은 뒤 주가가 급락하자 포털사이트 종목토론방에선 당혹스러워하는 개인투자자의 토로가 쏟아지고 있다. 게시판에는 “오늘 10만원에 매수했는데 물렸다. 10만원 구조대가 올 가능성이 있을까”, “참으로 산 너머 산”, “내가 졌다” 등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분기 매출 4조99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롯데케미칼이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남긴 건 2023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이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원료(나프타) 가격 급등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과 긍정적인 래깅 효과 덕”이라고 설명했다. 재고자산평가손익과 래깅 효과 모두 롯데케미칼의 창고에 쌓여 있거나 공장에서 가공 중인 재고자산의 가치 변동에 의해 나타난다.석유화학업체의 경우 원재료를 구매한 뒤 가공해 판매 수익을 발생시키기까지 1~2개월이 소요된다. 결산 시점이 미리 사둔 원재료로 만든 제품이 팔리
코스콤은 다올투자증권과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코스콤의 STO 공동 플랫폼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기존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DB증권, iM증권, 메리츠증권, 교보증권에 이어 다올투자증권까지 총 10개사로 늘어났다.코스콤의 STO 공동 플랫폼은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겪는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최근 참여 증권사들이 잇따라 합류하면서 공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시장 대응 움직임도 본격화되는 추세다.코스콤은 그동안 STO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인프라를 다져왔다. 구체적으로는 △LG CNS와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한국예탁결제원 총량관리 테스트베드 실증 △스테이블코인 기반 원자적 결제 기술검증(PoC) 수행 △한국거래소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KDX 컨소시엄’ 참여 등을 진행해 왔다.다올투자증권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토큰증권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자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는 "코스콤과 협력해 견고한 STO 인프라를 갖추고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디지털자산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참여사들이 인프라 구축 부담을 덜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토큰증권 발행·유통·결제 전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8000선 턱밑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급락해 마감됐다. 장중 한때 낙폭이 5%를 넘기기도 할 정도로 변동성이 확대됐다. 반도체 대형주로의 투자심리 쏠림이 극심했던 데 따른 부작용으로 변동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9.09포인트(2.29%) 하락한 7643.15에 마감됐다.개장 직후 7999.67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급전직하해 7421.71까지 빠졌다가,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변동성이 커진 데 대해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간 반도체 중심의 쏠림현상이 심했다는 게 주된 이유”라며 “주가가 단기에 너무 급등하는 과정에서 포모(FOMO·소외되는 두려움) 현상도 심화되다보니, 차익실현 욕구가 미국·이란 전쟁,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감, 외국인 순매도 등을 명분삼아 나타난 듯하다”고 분석했다.이달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는 18.54% 상승했지만,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9.48%와 46.19% 상승했다.한지영 연구원은 “5월 들어 11일까지 26개 업종 중 코스피 등락률을 웃돈 업종은 반도체와 자동차 2개 뿐”이라며 “역사적으로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소수 업종 쏠림 현상에 따른 후유증이 오늘처럼 일시적으로 변동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은 당분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6조6210억원어치 주식과 코스피200선물 213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도 1조419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이 7조9765억원어치 물량을 받아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외에도 LG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장 직후 8000선 돌파를 시도한 뒤 상승분을 반납하며 7800대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지수는 바이오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하는 중이다.12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47포인트(0.68%) 오른 7875.71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7999.67까지 오른 뒤 오름폭이 줄었다.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5681억원어치와 368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조9735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쏠림이 완화된 모습이다.삼성전자는 보합이고, SK하이닉스는 2.71% 상승하고 있다. 간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6% 넘게 급등했지만, 훈풍이 온전히 전해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마이크론의 급등 배경이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라는 분석도 나왔다.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세가 둔화된 뒤, 매수세는 인공지능(AI) 테마들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피지컬 AI 대장주로 떠오른 현대차는 5.34%,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전력 관련 종목인 두산에너빌리티와 HD현대중공업은 각각 2.34%와 4.23%, AI용 반도체 기판을 만드는 삼성전기는 8.89% 상승하고 있다.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56% 하락 중이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7.67포인트(0.64%) 오른 1215.01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3억원어치와 1678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개인은 338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바이오주들이 돋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이 5.38%, 코오롱티슈진이 8.73%, 삼천당제약이 5.37%, HLB가 3.36%, 에이비엘바이오가 3.52%, 리가켐바이오가 7.27% 상승하
롯데케미칼이 급락하고 있다. 지난 1분기 흑자전환한 실적을 내놨지만, 당일 반짝 상승한 뒤 더 가파르게 하락 중이다. 중동 사태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하반기까지 이어질지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1만3400원(12.58%) 하락한 9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흑자전환에 성공한 1분기 실적을 내놓은 전날 6.61%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낙폭이 더 커졌다.롯데케미칼은 1분기 7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0개 분기만의 흑자전환이다. 중동 사태로 인한 석유수급 차질로 제품 가격이 상승했고 재고평가이익까지 발생한 덕이다.중동 사태로 인한 수익성 개선은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탄분해설비(ECC)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가스 가격이 1분기 대비 하락해 원료 가격은 하락했지만, 화학 제품들 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수익성 지표)가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만 중동 사태가 해소된 뒤에는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 연구원은 우려했다. 상반기까지는 중동 사태가 터지기 전 확보한 재고의 가치가 상승해 재고평가이익과 긍정적인 래깅 효과를 누렸지만, 중동 사태가 해소된 뒤에는 비싼 값에 확보한 재고를 싸게 팔아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어서다.다만 이 연구원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높아진 제품 가격이 역래깅을 겪더라도 전년도 보다는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코스피가 12일 개장과 함께 79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대형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테마의 전반적 강세가 이어지면서다.12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6.42포인트(1.87%) 오른 7968.66에 거래되고 있다. 7953.41로 거래를 시작한 직후 순간적으로 급등하며 7999.6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8000선 돌파는 다음으로 미뤘다.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530억원어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347억원어치와 40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3.94%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마이크론이 6% 넘게 상승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하면 삼성전자의 출하량이 감소하는 데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분석했다. SK스퀘어도 2.78% 상승하고 있다.다만 삼성전자도 1.31% 강세다.현대차는 3.56% 상승 중이다. 피지컬 AI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전일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미국과의 조선업 협력 기대감이 반영된 HD현대중공업도 4.09% 오르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2.24%), 두산에너빌리티(3.83%)도 강세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8.61포인트(0.71%) 오른 1215.95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6억원어치와 3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은 105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오르고 있다.에코프로비엠은 보합이고, 에코프로는 1.16% 상승하고 있다.알테오젠은 약보합세이지만, 코오롱티슈진과 삼천당제약은 각각 1.73%와 3.91% 상승하고 있다.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IPS도 각각 2.63%와 3.53% 오르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
신한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미국·이란 전쟁의 종전 이후에도 석유의 수급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중동 정쟁에 따른 공급 차질이 하루당 875만배럴로, 수요 감소폭(하루당 79만배럴)보다 큰 상황”이라며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감안해도 정제설비 공급 차질 정상화 지연 및 제한적인 증설 등으로 빠듯한 수급 밸런스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석유 공급 차질에 따른 S-Oil의 수익성 개선은 1분기 실적에서도 드러났다. S-Oil은 1분기 1조23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190% 증가한 수준이다.이 연구원은 “정유 부문이 정기보수 및 최고가격 상한제 시행에도 약 1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헀따”며 “유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했고, 정제마진도 강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화학 부문도 255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겨 흑자전환했다. 전쟁 이후 원재료 급등으로 화학 부문에서도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연구원은 “S-Oil은 종전 이후에도 안정적인 원료 조달 및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쟁 이전 대비 이익 체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삼성증권에 대해 증시 호황이 모든 부문의 실적 기대치를 높일 사안이라는 걸 증명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삼성증권은 1분기 4509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기록했다.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을 17%가량 웃돌았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관리 부문의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며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수탁 수수료 못지않게 증시 호황에 탄력적으로 반응함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1분기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8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고, 랩과 펀드 수익이 각각 131%와 97% 늘었다.순수탁수수료는 3493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부문이 80% 증가한 덕이다.백 연구원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 연계 외국인 통합 계좌는 4월말 시범운영에 이어 5월7일 정식 론칭됐다”며 “향후 통합계좌 서비스과 학장돼 국내 증시 활성화와 순수탁수수료 증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IBKR과 관련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펀더멘털 개선에 집중할 시기”라며 삼성증권을 ‘최선호주’(Top-Pick)로 꼽았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제시안에 대해 거부를 언급해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됐지만, 반도체 섹터의 랠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11일(현지시간)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95.31포인트(0.19%) 오른 49,704.4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91포인트(0.19%) 오른 7,412.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7.05포인트(0.10%) 오른 26,274.13에 각각 마감됐다.S&P500지수는 처음으로 7400선을 넘어섰고, 나스닥지수도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최고치 행진의 배경은 반도체 섹터의 랠리다. 퀄컴이 8.42% 급등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5%), 웨스턴 디지털(7.46%), 시게이트(6.56%) 등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지난주에 이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6% 상승했다.다만 매그니피센트7(M7) 중 엔비디아(1.97%)와 테슬라(3.89%)는 상승한 반면,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머지 5개 종목은 이날 약세를 보였다.중동 지역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반도체 섹터의 온기가 퍼지지 못한 모습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상황에 대한 질문에 “믿을 수 없이 약하고, 가장 약한 상태”라며 “대대적으로 생명 연장 장치에 의존하고 있고 의사가 들어와서 약 1%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에 앞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중단된 '해방 프로젝트'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국제유가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9% 오른 배럴당 104.21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
HEM파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생균치료제 후보 균주 'HEM20792'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가 네이처 자매지인 'npj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IF 9.2)'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연구팀은 중증 COPD 환자의 분변에서 독자 플랫폼 PMAS를 통해 유효 균주인 'Lactobacillus fermentum HEM20792'를 발굴하고, 이를 흡연으로 폐기종을 유발시킨 쥐에 투여했다.연구 결과 HEM20792를 투여한 쥐의 폐포 구조 손상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완화(P<0.05)되고 폐 기능 지표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2만 개 이상의 세포를 들여다본 단일세포 RNA 시퀀싱 분석에서 NF-κB, IL-17 등 염증 촉진 신호 경로가 억제되고 염증성 대식세포 비율이 줄어드는 걸 확인했다.이는 장에서 생성된 단쇄지방산(SCFA)이 혈류를 타고 폐 염증을 가라앉히는 '장-폐 축(gut-lung axis)' 기전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HEM파마는 이를 바탕으로 대량생산 공정 확립 및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이번 연구에는 서울아산병원 김나현 연구원·이장호 교수와 서울대 의대 오재익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HEM파마 정은성 연구소장, 서울대 의대 조성엽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듀켐바이오는 자회사 라디오디엔에스랩스가 ‘인공지능(AI) 조기진단영상 생성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AI 조기진단영상 생성 기술은 양전자 단층 촬영(PET) 영상을 활용한 진단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약물 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촬영한 초기 영상을 학습한 AI가 고해상도 영상을 예측·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방사성의약품을 투약한 뒤 약물이 뇌에 퍼질 때까지 소요되는 90~120분의 대기시간을 줄여줄 수 있어서다.병원 입장에서도 동일 시간 내 검사 처리량을 3~4배 이상 늘려 검사 효율을 개선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회사는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파킨슨병 진단제 18F-FP-CIT의 북미 시장 진출도 단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허의 원권리자는 재단법인 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며, 라디오디엔에스랩스가 양 기관으로부터 해당 특허의 전용실시권을 확보했다.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4월 한국에서 권리화된 데 이어 미국까지 등록이 결정돼 양대 시장의 권리 보호 체계가 갖춰졌고 추가 기술특허 출원 또한 추진할 예정”이라며 “미국 시장에서의 기술수출과 직접 진출 양 방향 모두에서 협상력을 강화하고, 동일 기반 기술을 알츠하이머병 진단 등 다른 PET 영역으로 확장해 진단 사업 외형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제이엘케이는 의료영상 기반 멀티모달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 ‘JOOMED’를 최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AI를 돌리는 비용인 토큰이 대규모로 소요될 의료 영상 분석의 비용 효율성을 제이엘케이의 자체 엔진을 활용해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의료영상은 단순한 이미지와 달리 수백장의 슬라이드로 구성된 3차원 공간 데이터다. 다양한 시퀀스와 촬영 프로토콜에 따라 각기 다른 임상 정보를 담고 있다. 게다가 영상 정보 시스템인 PACS와 임상 정보 시스템 EMR은 분리돼 있어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데 한계가 있다.JOOMED는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등 고차원 의료영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분류해 표준화 및 익명화하고, 이를 병원 내부의 전자의무기록(EMR)과 영상정보시스템(PACS), 글로벌 진료 가이드라인(ASA/AHA) 등과 연결하는 통합 인프라 플랫폼이다.제이엘케이는 JOOMED의 핵심 경쟁력으로 범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이 해결하기 어려운 ‘의료영상 데이터 레이어의 선점’을 꼽았다. 고해상도 의료영상을 범용 모델에 입력할 경우 발생하는 토큰 비용 폭증(Token Explosion)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JOOMED는 자체 엔진을 통한 데이터 구조화 과정을 거쳐 약 87만 토큰이 필요한 뇌관류 CT영상(CTP) 데이터를 4500토큰 수준으로 압축해 처리한다.또한 분절돼 저장되는 PACS의 영상 데이터와 EMR의 임상 정보를 하나의 구조 안에서 통합해 의료진의 연구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제이엘케이는 JOOMED가 ChatGPT, Claude, Gemini 등 범용 모델과 경쟁하기보다는 이들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 필요한 특화 데이터 처리 인프라로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병원 내부의 환자 개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고 있다. 빅테크기업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반도체 생산량을 늘리도록 장비와 투자비용의 지원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5500원(5.77%) 상승한 28만4000원에, SK하이닉스는 15만2000원(9.02%) 뛴 183만8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정규장 개장 전 넥스트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29만4500원까지, SK하이닉스는 190만7000원까지 각각 치솟기도 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도 메모리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5.49%나 튀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51% 상승했다.마이크론은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출하 증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렸다.이에 더해 HBM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빅테크 기업들이 SK하이닉스에 전례 없는 조건으로 증설투자를 제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기술기업들은 SK하이닉스에 신규 생산라인 투자와 반도체 장비 구매 자금 지원 등을 제안했다. 특히 대당 수억달러에 달하는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구매 비용 지원 방안도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심화하면서 다급해진 빅테크기업이 메모리반도체 업체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다. 로이터는 “현재 가용 생산능력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특정 고객용을 따로 배정할 여유조차 없다”는 메모리반도체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6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상반기)’ 9주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KB증권 금메달팀(둔촌역 PB센터 범기원 과장과 김기원 대리)이 2위와의 격차를 10%포인트 가까이 벌리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11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참가팀 10팀의 누적 수익률은 13.9%다. 한주동안 열 팀의 계좌 잔고가 0.7% 줄었다.같은 기간 코스피는 13.63%나 치솟아 7500선 턱밑이다. 반도체 대형주들 중심의 랠리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크게 상승했지만, 상승 종목은 많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외 종목으로는 수익률을 올리기 어려운 환경이었다.이런 가운데서도 금메달팀은 한주동안 8.08%의 수익률을 올렸다. 생존팀 8팀 중 가장 높았다. 누적 수익률은 54.43%로 50%대에 안착했다.금메달팀의 계좌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해성디에스와 티엘비가 각각 15.14%와 14.82%의 평가수익률을 기록 중이다.주 초반까지만 해도 금메달팀과 선두 다툼을 벌이던 나상하 메리츠증권 도곡WM센터 1지점 차장은 45.89%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주간 수익률이 3.89%에 그치며 선두와의 격차가 벌어졌다.나 차장의 계좌에서도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업체인 RF머트리얼즈가 18.66%의 평가수익률로 가장 돋보이고 있다. 건설중장비 부품업체인 진성티이씨, 삼양식품이 나 차장의 계좌에 담긴 뒤 주가가 각각 8.36%, 7.49% 올랐다.중하위권에 있는 팀 상당수는 지난주 손실을 기록했다. 3위인 김명성 iM증권 부산중앙WM센터 과장은 한주동안 4.59%의 손실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29.49%다.이재석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수성점 부장(5위·이하 누적 수익률 17.69%)은 -3.9%, 신한투자증권 안스클럽팀(6위
KB증권은 11일 삼성전자에 대해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4.7배에 해당해 저렴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전망치의 상향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를 앞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오히려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보급 확산에 따른 1분기 빅테크 업체의 토큰 사용량 폭증은 메모리 공급 증가 속도를 앞서고 있다”며 “사실상 내년까지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사실상 메모리 공급 제로 시대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메모리 반도체 이외 파운드리와 로보틱스 부문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KB증권은 내다봤다. 파운드리 부문은 애플, 퀄컴 등 2나노 제품의 북미 대형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AI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라드웨어 로봇 기술이 결합한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추진도 주목된다.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 로봇 등 3대 성장 엔진이 동시에 점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금이 가장 싼 주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대한 답변을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1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전했다.다만 답변의 구체적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IRAN통신은 "제시된 계획에 따라 현 단계에서의 협상은 역내 전쟁의 종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재진으로부터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한 이란의 답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아마도 오늘밤 서한을 받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또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의 1쪽짜리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지난 6일 보도하기도 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의 폭발 사고가 미상의 비행체에 의한 '외부 타격'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10일 나온 것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신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회의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다"며서 이같이 공지했다.정부 합동조사단은 나무호의 폭발 및 화재 사고는 미상의 비행체 2기의 타격으로 인한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카카오 노사의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최근 사측과의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된 뒤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등 4개법인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노사는 성과급 보상 구조 설계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활용하기로 한 사례가 IT 업계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되면 노조는 쟁의행위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앞서 카카오 노조는 지난 2024년에도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며 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는 10일 호르무즈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화재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는 정부의 조사 결과를 들은 뒤,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쿠제치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를 나서면서 취재진이 조사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자 "우리는 단지 이 사고(accident)에 관한 일반적인 이슈 일부에 관해 이야기했다"고만 말했다.그는 이란 군이 선박 화재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란 정부의 입장이 여전하냐는 질문엔 "(이란) 외교부에 물어보라"고 답했다.쿠제치 대사는 이날 정부 합동 조사단의 선박 화재 원인 발표 직후 외교부에 도착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쿠제치 대사에게 조사 결과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외교부는 공격의 주체를 예단하지 않을 것이며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이란과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과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란군이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만나 군사작전 수행과 관련한 새 지침을 받았다고 밝혔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의 알리 압둘라히 사령관이 모즈타바에게 이란군 준비 태세를 브리핑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압둘라히 사령관은 "이란군은 미국-시오니스트(이스라엘) 적들의 어떤 행동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며 "만약 적들이 실수를 저지른다면 이란은 신속하고 강력하며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란은 미국이 제안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아직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또 미국이 재공격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이날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육군 대변인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는 인터뷰에서 "적이 또 오판하고 우리나라를 침공한다면 놀라운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대응에는 새로운 무기, 새로운 전술, 새로운 전장이 포함된다"고 말했다.모즈타파 하메네이는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뒤 두달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지난 7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고위 인사의 만남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검·경 ㅎ바동수사본부에 대한 법왜곡 혐의 고발 사건이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됐다.1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김태훈 합수본부장과 해당 사건 처분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법왜곡 및 특수직무유기혐의 고발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 1계로 넘겼다.동대문서는 수사결과 통지서를 통해 “동일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로 사건을 이송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앞서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지난달 12일 김태훈 합수본부장 등을 법왜곡 및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며 “금액을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한 것은 적용해야 할 법령을 알고도 적용하지 않은 경우”라고 주장했다.합수본은 지난달 10일 전 후보의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 완성 또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및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전 후보가 한학자 통일교 총재로부터 청탁과 함께 까르띠에 시계 1점과 현금 등 3000만원 미만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의 시점이 2018년으로 공소시효 7년이 지났다고 판단했다. 또 2019년 10월 자서전 구입 대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에 대해서도 대가성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다만 수사 과정에서 전 후보 보좌진 4명이 사무실 PC를 초기화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에 대해서는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외교부 "나무호 좌측 선미 외판에 폭 5m·깊이 7m 파공 확인"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외교부 "공격 주체 예단하지 않겠다…추가 조사 필요"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외교부 "美해양자유연합 참여 검토 등 국제사회와 공조"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외교부 "이란 등 관련국과 소통 중…필요한 조치할 것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외교부 "비행체 엔진 잔해 분석 예정…기뢰·어뢰 가능성 낮아"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외교부 "나무호 타격한 미상 비행체는 2기"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주한이란대사 외교부 도착…외교부 "조사결과 설명하려 불러"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와 관련해 10일 "상업적 합리성은 한국의 대미 투자원칙의 기본 원칙이고 이에 대해서는 미국도 충분히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지난 6~9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면담에 대해 "그동안 실무자 차원에서 논의된 대미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차원이었다"며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법령 제정 및 추진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했다고 전했다.양국은 조선과 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방향을 협의 중이다.김 장관은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차분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또 김 장관은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과 잇따라 만나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과 에너지 협력을 요청했다.특히 미국 측이 제기해온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수사 관련 차별 논의에 대해서는 김 장관이 먼저 화두를 던져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오해를 해소했다고 전했다.김 장관은 미국 방문 직전 캐나다를 찾아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건조 사업(CPSP) 수주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독일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 장관은 "예단하지 않고 국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스라엘이 ‘휴전’이 발효 중인 레바논에 9일(현지시간) 공격을 가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22명이 숨졌다.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사인 NNA는 자국 보건부 집계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이스라엘군은 이번 주말에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대원 10명을 숨지게 하고, 헤즈볼라 기반 시설 40곳을 공격했다고 10일 밝혔다.헤즈볼라도 지난 8일 오후엔 이스라엘 나하리야 남쪽 군사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고, 9일엔 남부 레바논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을 항해 22건의 공격을 가했다고 했다.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로 4월 18일 휴전에 들어갔으며, 계속 연장을 통해 휴전은 계속 발효 중이다. 다만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주둔시키고 있고,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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