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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종전 후에도 유가·정제마진 변동성 불가피…목표가↑"-신한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중동 정쟁에 따른 공급 차질이 하루당 875만배럴로, 수요 감소폭(하루당 79만배럴)보다 큰 상황”이라며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감안해도 정제설비 공급 차질 정상화 지연 및 제한적인 증설 등으로 빠듯한 수급 밸런스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 공급 차질에 따른 S-Oil의 수익성 개선은 1분기 실적에서도 드러났다. S-Oil은 1분기 1조23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190% 증가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정유 부문이 정기보수 및 최고가격 상한제 시행에도 약 1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헀따”며 “유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했고, 정제마진도 강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화학 부문도 255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겨 흑자전환했다. 전쟁 이후 원재료 급등으로 화학 부문에서도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S-Oil은 종전 이후에도 안정적인 원료 조달 및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쟁 이전 대비 이익 체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