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서민금융대출상품을 이용하는 차주 중에서 최근 1년 동안 대출을 성실하게 갚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잔액의 1%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대출원금 1%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캐시백 혜택을 적용하는 서민금융대출상품은 △새희망홀씨II △사잇돌중금리 △햇살론15/17 △햇살론 뱅크 △대학생·청년햇살론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I, II 등이다.

서민금융대출상품 이용 고객은 별도로 캐시백 신청을 하지 않아도 대출원리금을 납부하는 자동이체 계좌로 6월 말 기준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입금된다.

이번 ‘대출원금 1% 지원’으로 모두 7만 명의 차주에게 6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