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9일 오전 서울 종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웹드리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윤진서가 9일 오전 서울 종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웹드리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윤진서(39)가 결혼 6년 만에 엄마가 된다.

윤진서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개월이 됐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윤진서는 "한동안 원피스를 많이 입을 거 같다"며 "어릴 적에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것 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며 "그리고 같이하면서 살아가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윤진서는 1983년생으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2016년 제주도로 이주한 윤진서는 서핑하면서 한의사 남편을 만나 2017년 결혼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