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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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의 '성공 신화'를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됐다.

SBS스포츠는 8일 "지난 5년간 베트남 대표팀을 이끈 박항서 감독의 여정을 담은 '박항서의 라스트댄스'를 제작해 오는 9일 방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이끈 박 감독은 2018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아세안축구선수권대회에서 10년만의 베트남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베트남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적 영웅으로 등극했다.
SBS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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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큐멘터리에선 박 감독의 솔직한 소회와 함께 당시 뜨거웠던 현지 반응 등을 다룰 예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