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연휴 마지막날 수도권 등 비소식…미세먼지 '좋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오전부터 비 오는 곳이 있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낮부터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서해 5도 5~40㎜, 서울·인천·강원 영동 북부 5㎜ 미만이다.
최저기온은 14~22도,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상된다. 전라 내륙은 30도까지 오른다.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시속 30~45㎞,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불고 강원 산지는 순간풍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남 내륙에도 순간풍속 55㎞ 내외로 강풍이 불 전망이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도 낮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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