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세, 탄소국경조정세 등 새로운 국제 조세 체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대신증권이 관련 투자 지침서를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13일 ‘디지털·디카본 택스 레볼루션(Tax Revolution)’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트렌드 & 트리거 △이슈 & 전망 △인사이트 & 포커 등 세 개 목차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목차에선 새로운 국제 조세 패러다임 전환의 배경과 계기를 설명한다. 이어 글로벌 디지털세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세의 도입 배경, 논의 개요, 예상 효과, 전망을 짚어본다. 이 책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새로운 국제 조세 체계의 도입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며 “일부 글로벌 기업의 법인세 부담 증가가 예상되지만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