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혁신위 구성…여성·청년 전면배치
정의당은 21일 당의 전면적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은 총 15명으로 당내서는 장혜영 당선인, 권수정 서울시의원, 이혁재 세종시당위원장, 조성실 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다.

외부 인사는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김준우 전 민변 사무차장, 한석호 전 민주노총 사회연대위원장 등이다.

혁신위가 마련할 혁신안은 오는 8월 이전에 열릴 대의원대회에 제출되며, 안건이 통과되면 새 지도부를 뽑는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심상정 대표는 총선 이후 당의 일신을 위한 조기 사퇴를 선언하고 혁신위를 구성, 늦어도 8월까지 새 지도부를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