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성식 의원이 4·15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서울 관악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낡은 싸움질 정치를 새 시대의 문제 해결 정치로 바꾸는 디딤돌이 되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미래통합당의 전신), 20대엔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한 김 의원은 지난달 초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해 독자 행보를 해왔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