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발 불안에 상승분 반납…장중 2170대 등락
미국이 이란 표적 공습으로 중동발 불안이 확대되면서 3일 코스피가 장중 상승분을 반납한 채 2,17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1포인트(0.16%) 오른 2,178.6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7.41포인트(0.80%) 오른 2,192.58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2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 폭이 급격히 줄어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앞서 AP통신 등 외신은 미군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표적 공습을 진행해 이란 군부의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2일(현지시간) 잇따라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