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직장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 존중의 날' 운영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은 직장 내 갑질을 개선하고 상생·협력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매달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호 존중의 날’에는 직장 내 발생 가능한 갑질 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내·외부에 공유·확산한다. 직원간 존댓말 쓰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산단공은 갑질 근절을 위해 매년 ‘갑질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출근길 캠페인, 사용자창작 콘텐츠(UCC) 공모, 부서별 실천과제 마련 등 다양한 갑질 근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갑질 근절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갑질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갑질 관행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