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G밸리위크’행사중 열린 영상문화제를 구로·금천 지역 근로자와 주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산단공 제공
‘2017 G밸리위크’행사중 열린 영상문화제를 구로·금천 지역 근로자와 주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산단공 제공
9월 하순 서울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에선 채용박람회 길거리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G밸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산단공 등이 주관하는 ‘2019 G밸리위크’행사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서 열린다. 수출상담회 채용박람회 패션쇼 영상문화제 길거리공연 등 총 10건의 행사다.

이중 산업관련 행사로는 △상품수출상담회(24일,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 △창업경진대회(26일,롯데시티호텔 구로) △우수기업채용박람회(26일, G밸리 컨벤션센터)가 열린다. 문화행사로는 △노동자생활체험관 기증자료 특별전시회(23~27일,금천구청 로비) △거리예술존(23~ 27일,G밸리 일대) △명사특강(23일, 기업시민청) △게임대회(24일,코오롱싸이언스밸리 공개광장) △영상문화제(25일,우림라이온스밸리1차 광장) △패션페스티벌(26~27일, 현대아울렛 광장) △넥타이마라톤 대회(27일, 마리오타워 광장)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중 곳곳에서 음악, 마술, 합창, 댄스 등 서울시거리공연단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산단공 관계자는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기업관련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과 패션쇼 등이 예정돼 있어 이 지역 기업체 임직원은 물론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