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으로 김영래 한일세라믹 대표(사진)를, 부이사장으로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를 선임했다. 15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임원진을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정기후원 약정도 맺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대한적십자사(총재 박경서)를 방문,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사랑나눔재단은 국내뿐 아니라 네팔과 에콰도르 지진피해 등 국외 재난과 국제구호활동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석홍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이 이재민이 다시 일어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랑나눔재단은 지난 7월 라오스 댐붕괴 사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다.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보라코리아의 화숙리 수석디자이너와 홈앤쇼핑 출연 수익의 1%를 정기적으로 재단에 후원하는 협약식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화숙리 디자이너가 방송 출연을 추진할 때마다 1%의 방송수익을 후원받게 된다. 영세 소상공인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재단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화숙리 디자이너는 세계 패션쇼에 초청되는 등 인지도가 높다. 오래 전부터 사회공헌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으며, 201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도 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화숙리 디자이너는 “홈앤쇼핑 출연이 계속되는 한 후원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