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대한적십자사(총재 박경서)를 방문,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나눔재단은 국내뿐 아니라 네팔과 에콰도르 지진피해 등 국외 재난과 국제구호활동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석홍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이 이재민이 다시 일어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재단은 지난 7월 라오스 댐붕괴 사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