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노량진수산시장 강제집행 또 충돌
25일 수협이 서울 동작구 구(舊)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해 다섯 번째 명도집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수협 직원과 상인 간 집단 몸싸움이 벌어져 직원 2명이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이번 강제집행으로 시장 내 활어보관장이 봉쇄됐지만 상인 측 반대로 수산물 판매장에 대해서는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수산시장 입구에서 법원, 수협 직원들과 상인 측이 대치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