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화질 엔진 적용
저해상도 영상 8K로 자동변환
2019년형 QLED TV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 화질 엔진인 ‘퀀텀 프로세서 AI’가 적용된 점이다. AI 기술로 저해상도 영상을 8K 또는 4K 수준의 화질로 자동 변환해 준다. AI가 각 장면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사운드를 낸다. 어떤 위치에서든 최고 수준의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광시야각 플러스’ 기능도 탑재했다.
TV를 보지 않을 때는 화면에 뉴스, 날씨 등을 띄우는 ‘매직스크린 2.0’ 기능과 주변 기기와 전원선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 케이블’도 도입했다.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 저장된 콘텐츠를 TV로 볼 수 있는 ‘에어플레이 2’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의 AI 플랫폼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돼 음성 명령으로 전원, 볼륨, 채널 등을 제어할 수 있다.
8K 시리즈 가격은 △82인치 1590만원 △75인치 1019만원 △65인치 689만원이다. 4K 시리즈는 △82인치 1099만원 △75인치 939만원 △65인치 559만원이다. 4K 모델 가격은 작년보다 평균 20% 낮게 책정됐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